古朝鮮
영어: Gojoseon, old joseon
? ~ 기원전 108년
개요
고조선은 한국의 역사상 최초의 고대 국가이다. 본래 국호는 조선(朝鮮)이나, 일반적으로 14세기 말 이성계가 건국한 같은 이름의 왕조(조선)와의 구분을 위해 '고조선'이라 부른다. 고려 시대 일연이라는 승려가 삼국유사를 지으면서 고조선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헌상의 기록에 따라 실존했던 국가라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관련 기록이 적고 추상적이고 모호하며 직접적으로 고조선의 것이라 확신할 수 있는 유물·유적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고조선의 연대와 강역·역사·문화 등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다.
역사
건국
삼국유사에서는 단군 왕검이 기원전 2333년에 고조선을 건국하였다고 하나, 현재 학자들은 믿기 힘들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이 시기는 신석기 시대인데 어떻게 국가가 출현할 수 있냐는 요지에서다.
단군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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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만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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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강역
고조선의 강역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데 넓게는 요하부근부터 대동강유역까지로 보는 견해도 있고, 수도를 중심으로 그다지 크지 않았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문제는 고조선의 중심지가 어디였는지조차 모른다는 것인데 여기도 수도가 요동에 있었다는 설과 평양 인근이었다는 설로 나뉜다.
문화
고조선이 존속하던 시기는 청동기 시대였으므로 청동기를 주로 사용했으나, 이후 전국칠웅 중 하나인 연나라로부터 철기가 보급되기 시작하여 후기에는 철기문명을 일구었던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