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전쟁
The Birth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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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다큐멘터리
감독
김덕영
제작
다큐스토리프로덕션,

대한민국사랑회,

트루스포럼
각본
김덕영
출연
이승만
개봉일
 2024년 2월 1일
제작비
3억원
관객수
18만명(2024.2.10 현재)

2024년 2월에 개봉된 한국의 다큐멘터리 영화다.

건국전쟁은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 이승만과 관련된 영화로서 다큐영화의 특성상 큰인기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개봉 첫 주말 관객 3만5000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10위 내에 다큐 영화는 ‘건국전쟁’이 유일하다. 흥행 지표인 좌석판매율(확보한 전체 좌석 중 실제 관객 비율)은 30%를 넘어서며 1위를 차지하는 상과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 건국전쟁은) "586세대[1]로서 철저한 자기 반성이자, 건국 1세대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담은 자기 고백이다.

― 김덕영 감독


영화개봉 후 윤석열 대통령[2]이나 여당 지도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건국전쟁 영화를 관람했다는 보도가 아직 나오지않고 있다. 또한 이원석 검찰총장이 서울의 봄(영화)을 단체관람한 것 처럼 관람했다는 소식도 없다.[3]

문재인, 이재명이 서울의 봄(영화)을 관람하며 좌파인사들의 힘 실어주기와 비교했을 때 좌편향된 문화계를 바꾸는 것이 요원해 보인다.


네이버의 불공정

김덕영 감독은 SNS를 통해 네이버의 불공정을 비판했는데 "박스오피스에 오른 영화가 포스터도 없이 4일째를 맞이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런 초유의 사태가 왜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혹시 '이승만'이기 때문인가"라며 "포스터, 심의필증 전부 제출했고 자원봉사자까지 나서서 자료를 제출했는데 왜 (포털이) 받지를 않나"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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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전쟁` 보셨나요?" 여권서 힘싣기…극장안팎 `포스터 실종`은 논란 상황이 이러함에도 국민의힘은 조용하니 범우파 세력을 키우고 아우룰 줄도 모르는 웰빙정당, 보신정당이란 소리가 나온다. 시민단체에서만 난리다.

네이버가 지난 1월에 개봉한 길위에 김대중이란 김대중 찬양 영화의 타이틀 포스터를 원칙지킨다며 일주일씩이나 늦게 올렸다고 하면 어떻게 되었겠나?좌파단체, 대깨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찾아가고 날리났을 것이다. 문재인 정권 때 였으면 네이버 총수 이해진이 청와대로 호출되고 바로 망하는 각이다. 그리고 그자리를 다음이 꿰 찼을 것이다.

사실은 네이버가 저자들의 성향을 알기에 진작에 사과하고 바로 포스터가 올라갔을 듯싶다.


반응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진태 지사는 "건국전쟁을 보셨나요?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건국의 맨얼굴' 이제 그 원본이 공개됩니다"라고 말했다.특히 "뉴욕 맨하튼 카퍼레이드 장면 등 희귀자료는 덤"이라며 "손수건 준비"라고 에둘러 감상평을 전했다.

국민의힘 김종혁 전 비상대책위원

페이스북에 당원 45명과 함께 건국전쟁을 관람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영화관 어디에도 '건국전쟁 포스터'가 없었을 뿐 아니라 네이버(포털)에서 확인해보니 건국전쟁 소개화면이 아예 빈칸(포스터가 없는)"이라며 "어이없다"고 토로했다.

김종혁 전 비대위원은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자유이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너무 불공정하지 않나"라며 "공과(功過)를 냉정하고 분명하게 평가하잔 건데 건국대통령의 기념관과 동상하나 없는건 차치하고 다큐멘터리 영화조차 이런식으로 홀대하고 몰아내겠다? 도대체 누가 그런 지시를 했을까"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전여옥 전 국회의원

전여옥 전 의원은 8일 자신의 sns에 영화에 대한 소감을 올렸다.[4]

  • 북한 김일성에 속아서 ○○○○ 노릇을 한 김구를 왜 좌파들이 죽기 살기로 '우상화'했는지 정답을 주는 영화였다.
  • "오늘 드디어 '건국전쟁'을 봤다. '꼭 봐야 한다'는 의무감, 책임감에서 예매를 했지만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깨달았다. '진정한 사랑은 책임감'이라는 것을요"
  • "아주 오랜만에 영화관에 갔는데 평일이지만 만석에 가까웠다", "그리고 저처럼 자녀들을 위한 '시청각교육'용으로 '자녀동반 관객'이 꽤 많았다".


나경원 전 국회의원

나경원 전 국회의원은 이승만 대통령 기념사업회 부회장을 맡고있기도 하다. 그는 sns를 통해 건국전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이승만 건국대통령에 대한 인식과 재평가가이루어지고 있다며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진것이라 하였다.

  • “국가의 품격은 국가가 누구를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한다”며 “정권교체를 크게 실감할 수 있었던 부분이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기억과 평가가 아닐까 한다”.
  • “문재인 정부 시절 헌법가치 파괴되고 이승만을 비롯한 대한민국 건국 세대의 정통성은 부정됐다”.
  • “다행히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자유민주주의, 한미동맹, 농지개혁, 국민의무교육 등으로 번영의 기틀을 마련한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 “이번 영화를 통해 대한민국 영웅들에 대한 평가가 바로서고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공고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건국전쟁에 과 관련된 팩트

뉴욕 맨하튼 카퍼레이드 장면

뉴욕 맨하튼 카퍼레이드 희귀자료는 이승만 대통령이 6·25 전쟁 휴전 이후인 1954년 8월2일 미국 국빈방문 당시 '자유의 수호자'이자 외국 원수로선 처음으로 뉴욕시의 '영웅 행진' 공식 행사에 임한 당시 영상으로, 70년 만에 발굴됐다.

이처럼 뉴욕 맨하튼 카퍼레이드 장면은 미국이 이승만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건이다. 그것도 이승만을 국빈 자격으로 초청하여 카퍼레이드까지 시켜주는 대접은 엄청난 것이다. 당시 그 누구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존재하는지,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 아는 사람 조차도 거의 없없던 시절이다.


런승만에 대한 가짜 프레임

영화에서는 런승만에 대해서 잘못 알려진 가짜뉴스에 대해서, 당시 라디오 방송 원본 어디에도 "서울 시민 여러분, 안심하고 서울을 지키십시오."라는 말은 없었다고 언급하고 있다.

심지어 한강다리 폭파하기전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바로 옆에 임시 다리를 만들어 시민들이 대피하고 있었다.




여담

2월 9일 설얀휴가 시작되는데 서울의봄영화를 단체관람한 검찰총장이 건국전쟁을 봤다는 기사는 나오지 않고있다.

문재인, 이재명이 서울의봄영화를 관람하고 좌파세력에 힘을 실어준것과 대조적으로 윤석열대통령과 한동훈비대위원장이 영화관에서 관람했다는 말은 아직 나오지 않고있다. 기울어진 문화계에 어렵게 나온 우파 영화인데 대통령등 정치권의 과감한 행보가 늘 아쉬운 대목이다.

입소문을 타고 설연휴를 맞아 건국전쟁을 관람하는 관람객 수가 늘어나면서 전국의 몇몇도시에서만 상영되었었는데, 설연휴에는 전국의 웬만한 주요 도시, 그것도 한곳이 아니라 여러곳에서 상영할 수 있게되었다.

2월 11일 배급사인 다큐스토리는 “‘건국전쟁'이 오는 16일 미국 CGV 2곳에서 개봉하기로 확정됐다”고 밝히면서 외국에서도 개봉될 예정이다. 【단독】 영화 ‘건국전쟁’ 미국 간다... CGV LA 등 2곳서 상영 확정


각주

  1. 1960년대 태어나 80년대 대학에서 민주화 운동을 주도한 지금의 50대
  2. 대통령실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봤다는 이야기는 나온다.
  3. 당시 이원석은 성상헌 기획조정부장, 박혁수 대변인, 장준호 형사정책담당관, 대검 연구관들과 함께 주말에 영화를 관람한 후 관람 소감까지 밝혔었다.
  4.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854323?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