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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부대가 김정부(金鼎富) 등 동포 6명을 납치하고 거액의 몸값을 요구한다는 경성일보(京城日報) 1936年 9月 11日 조간 5면 기사.  : 同胞六名を拉致 巨額の身代金その他要求 / 暴威を振ふ共産匪

• 출처 : 同胞六名を拉致, 巨額の身代金その他要求, 暴威を振ふ共產匪 경성일보京城日報 1936년 09월 11일 5면 2단

김일성(金日成)이 함경남도 갑산군 회린면 석양리(甲山郡 會隣面 石陽里) 출신으로 나이 28세라고 함. 석양리(石陽里)는 석우리(石隅里)의 착오로 보인다.

이것은 동북항일연군 김일성이 나오는 2번째 경성일보 기사인데, 김일성의 직책은 동북연합혁명군 25군 군령부 정치부원(東北聯合革命軍 二十五軍 軍令部 政治部員)이라 하여 정확하지 않다. 하루 전의 김일성이 나오는 첫 기사에는 그의 직책이 동북인민혁명군 제2군 제3사장(三師長)이라고 비교적 정확히 지칭하고 있다. 보다 정확히는 동북항일연군 제2군 제6사장이나 명칭이 바뀐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업데이트되지는 않았다.(아래).

• • 對岸の密林に潛り, 執拗抵抗を續く, 撫松の友匪合流勢力增大, 我が掃蕩部隊出動 경성일보(京城日報) 1936년 09월 10일

• 기사에 나오는 김정부(金鼎富)의 아들 김만두(金萬斗)는 1933년 6월 독산사건(獨山事件) 직후에 마적들에게 납치 당한 전력이 있는 것같다.

長白馬賊團(장백마적단) 人質又拉去(인질우납거) 1933.06.11 동아일보 조간 2면

조선인 몇명을 잡어 갓다고 / 樹陰(수음)따라 尤益猖獗(우익창궐)

• 참고 : 함경남도 갑산군 회린면 지도

갑산군 회린면 석우리 지도 (다른 지도)

• 석우리(石隅里)는 잠시 동안 쓰인 이름이고 화장리(化墻里)로 주로 불렸던 것 같다.

석우시장(石隅市場) : 매월 3, 8일 (월6회) 개시. 함남 갑산군 회린면 화장리(化墻里) 소재.

• 참고 : 아래 삼천리 기사에 김일성 부대를 탈출해 나온 김정부(金鼎富)의 납치 당시 경험담이 나온다.

國境의 匪賊首魁 金日成 會見記 (국경의 비적수괴 김일성 회견기) 《삼천리(三千里) 제9권 제5호》(1937년 10월 01일)

歸順한 女黨員과 金日成, 그의 運命은 장차 엇더케 될가 《삼천리(三千里) 제10권 제11호》(1938년 11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