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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최근 수정 : 2020년 7월 30일 (목) 09:06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촛불시위에 참석한 김미화(출처 김미화 트위터)

김미화(金美花, 1964년 9월 22일 ~ )는 대한민국의 코메디언 겸 텔레비전,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자칭 소셜테이너이다.

생애

경기도 용인군 기흥면 신갈리(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서 태어나 서울특별시 성북구 수유동(현 강북구 수유동)에서 자랐다. 1982년 KBS 코미디언 시험장에 교복차림으로 응시했으나 "학생은 안 된다"는 말에 발길을 돌렸고 결국 다음 해인 1983년 고등학교 졸업 후 관광회사 경리직원으로 취직했다가 3개월 만에 그만둔 뒤 그 해 제 3회 M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으나 출연료 문제 탓인지 스스로 포기하여 관광회사 경리직원으로 되돌아갔다.

결국 1984년 KBS TV 개그콘테스트에서 은상을 수상하여 본격적인 데뷔를 했고 그 이후 《젊음의 행진》,《유머1번지》 등에서 활약하다가 1987년《쇼 비디오 자키》에서 김한국과 콤비를 이뤄 연기한《쓰리랑 부부》, 일명 "순악질 여사"라는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1991년 가을 SBS로 자리를 옮겼으나 건강상의 이유 때문에 활동을 중단했다가 다음 해인 1992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1995년 가을 프리랜서를 선언했고1999년 SBS 개그맨실장을 역임했으며 그 이후에는 KBS《TV 책을 말하다》,SBS《김미화의 U》등 교양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하였으며, SBS《뷰티풀 라이프》등 예능버라이어티 진행자로도 활동하였다. 1999년 9월 11일《개그콘서트》를 기획하였으며, 2015년 현재까지 많은 후배 개그맨들이 인기리에 활동 중인데 2000년 가을개편 때 《개그콘서트》에서 잠정 하차했다가 다음 해 5월 중순 이 프로그램에 복귀했지만 결국 2002년 가을 빠졌다.

종교는 천주교이다.

2001년에 늦깎이 대학생으로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부에 입학, 2005년에 졸업했다. 2003년 3월 24일에는 배우 정진영 등과 함께 국회의사당 앞에서 이라크 전쟁 반대 1인 시위를 벌였다. 2013년에는 경기도 용인시에 까페 호미를 개업하였다.

한편, 자신의 여동생이 후배 개그우먼 정선희와 같은 학교를 다니기도 했다.

학력

  • 서울우이초등학교 졸업
  • 서울 선덕중학교 졸업
  • 신경여자실업고등학교 졸업
  •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부 사회복지학과 학사
  • 성균관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광고홍보 전공 석사과정 졸업, 언론학석사 (학위논문명 - 연예인 평판이 방송연출자의 진행자 선정에 미치는 영향 : 버라이어티 진행자 강호동과 유재석을 중심으로)
  •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 박사과정 수료

주요경력

  • 1984년 : KBS 2기 공채 개그맨
  • 1997년 :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카드후견인
  • 2000년 : 인터넷방송국 요요TV 제작이사
  • 여성재단 홍보대사
  • 여성단체연합 홍보대사
  • 2002년 : 녹색연합 홍보대사
  • 2003년 : 세계청년봉사단(KOPION) 홍보대사
  • 2003년 : MBC 시청자위원회 위원
  •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대표
  • 사랑의 삼각끈 운동본부 본부장
  • 2006년 8월 : 취업 홍보대사
  • 2007년 3월 :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 2007년 7월 :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 2007년 11월 ~ 2011년 12월 : 국가인권위원회 홍보대사
  • 2009년 3월 : 다일공동체 홍보대사
  • 2009년 4월 : 제3회 제주세계델픽대회 홍보대사
  • 2010년 9월 : 민선5기 서울시 홍보대사
  • 2011년 4월 : 경기국제항공전 홍보대사
  • 2012년 8월 : 희망서울 홍보대사
  • 2014년 8월 : 한국백혈병환우회 홍보대사

수상 경력

  • KBS 개그콘테스트 은상(1983년)
  • KBS 연예대상|KBS 코미디대상 연기상(1988년)
  • 제25회 백상예술대상 TV여자예능상(1989년)
  • KBS 연예대상|KBS 코미디대상 대상(1990년)
  • KBS 연예대상|KBS 코미디대상 연기상(1991년)
  • 제18회 한국방송대상 여자코미디언상(1991년)
  • SBS 연기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연기상(1993년)
  • SBS 연기대상 코미디부문 우수연기상(1995년)
  •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1998년, 대중예술부문)
  • 기자들이 뽑은 2001년 최고의 선행 연예인(2002년)
  • 제38회 백상예술대상 TV여자예능상(2002년)
  • MBC 연기대상 라디오 우수상(2004년)
  • 제2회 MBC 올해의 우리말지기상(2008년, 라디오부문)
  • 이웃 유공자 포상식 대통령 표창(2009년)
  • 제10회 국회대상 올해의 라디오프로그램상(2009년)
  • 보건복지부장관상(2011년)
  • 제10회 언론인권상 특별상(2012년)

논란

소셜테이너 김미화

김미화는 2001년에는 늦깎이로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합격하여 뒤늦게 대학 생활을 시작했다. 김미화는 '자기 추천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했는데, 당시 김미화 외에도 배용준, 정재환, 차승원, 박주미 등 여러 연예인들이 자기 추천 전형으로 성균관대에 입학했다. 그런데 자기 추천 전형은 최저 학력 기준조차 없었기 때문에 연예인들에게만 특혜가 주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었다. 김미화가 입학한 이듬해인 2002년 3월 성균관대 학내 신문은 연예인들이 자기 추천 전형을 이용해 최저 학력 기준조차 없이 손쉽게 입학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는 기사를 실었고 이에 학교 측은 최저 학력 기준을 도입하여 연예인들의 무분별한 입학을 지양하겠다고 밝혔다. [1]

김미화는 성균관대에 들어간 이후부터 점점 개그계 바깥의 사회문제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2003년 MBC 라디오의 시사프로그램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의 진행을 맡게 되었는데, 개그맨의 본능을 억제하지 못하고 시사 전문가들에게 질문을 하다보니 자신도 공부의 필요성을 느껴 시사문제 공부를 시작하면서 김미화는 본격적으로 소셜 엔터테이너에 발을 들이게 된다.

이로 인해 김미화는 과거의 코미디 현장이 아닌 시사문제가 궁금한 평범한 아줌마인 MC, DJ라는 캐릭터가 확립되어 라디오 DJ및 MC로 활약했다. CBS에서 김미화의 여러분을 진행하기도 하고, 딴지일보 팟캐스트에서 나는 꼽사리다를 진행하는 등 시사 전문 MC로 활동하게된다.

김미화는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는데, 2002년 두 여중생이 미군 장갑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앞장서서 촛불시위를 이끌기도 했다. 여중생 압사사건 무죄 판결이 난 직후 이에 항의하는 방송 예술 연예인들이 항의 기자회견을 열었고, 김미화는 모두 발언을 통해 부시 미국 대통령의 사과, 소파 개정 등을 촉구했다. [2]

2003년 3월에는 양대 노총, 정의구현사제단과 함께 이라크 파병반대 시위에 참여하여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김미화는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국의 이득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만약에 한다면 뭐가 민주사회입니까? 민주주의는 그게 아니잖아요."라고 말했다.[3] 당시 1인 시위에는 가수 윤도현, 배우 변정수, 가수 신해철, 배우 정진영 등이 참여했다.[4]

그밖에도 호주제 폐지 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50여개에 이르는 시민단체에서 시민운동을 했다. [5]

녹색연합(2002), 유니세프, 국가인권위원회(2007~2011) 등 각종 단체의 홍보대사 등을 맡기도 했다.

방송 중립성 논란

시사프로 진행 시 중립성 논란에 여러차례 휩싸였다. 이에 김미화는 "완벽한 중립이란 건 누구도 절대 불가능하다."하다고 반박했다. 또 "(자신에게) 중립성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중립이 안 되니까 그런 것"이라며 중립성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을 비판했다. [6]

하지만 김미화 본인이 중립성 논란에 휩싸이는 이유는 중립을 지키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완벽한 중립이 불가능하다고 중립 자체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니다. 사소한 규칙위반은 누구나 하지만 그렇다고 절도 같은 중죄가 허용되지는 않는다. 특히 김미화의 경우 공인이자 언론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의 기본적인 중립성 유지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논문 표절 논란

최근 일부 언론매체에서는 김미화가 2011년 성균관대 언론대학원에서 받은 석사학위 논문 '연예인 평판이 방송 연출자의 진행자 선정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 부분 표절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김미화는 2013년 3월 2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는 3월 25일 자로 시사프로그램 진행에서 내려오겠습니다"며 표절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고, 자진 하차하였다. 2013년 10월, 성균관대 측에서 김미화 씨의 논문이 전체적인 관점에서는 표절 논문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정했다.[7] 하지만 성균관대는 김 씨의 논문에 일부 표절 문제가 있음도 밝혔으며 이 일부 표절 문제에 대한 조치를 대학원 위원회에 상정하겠다고 전했다.[8]

그리고, 표절논란이 발생한 지 2년이 지난 2013년 3월, 김미화의 논문은 절대로 표절이 아니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인용하는 과정에서 왜 재인용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았냐는 지적인데 그거라면 내 불찰이라고 인정한다"라고는 했으나, "하지만 이미 학계에서 누구나 다 아는 정평이 난 이론을 인용한 것이고, 그 이론을 내가 썼다고 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매도당하는 것은 억울하다"고 밝혔다. 또한 "보도된 대로 내가 마치 여러 연구자의 논문을 동시에 표절한 것으로 몰고 나가는 것을 보면 너무 어이가 없고 형사고소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런 식으로 의혹 제기만 해놓고 나중에 아니면 말고 식으로 넘어가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 기사는 <FTA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더니, 전 노무현 대통령이 "그렇게 훌륭한 식견을 가지고 있는 자가 있단 말인가?"하고 놀라며 자신과 직접 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라는 그녀의 주장이 나온지 1년쯤 지난 후부터 지속되고 있다.

전문성이 결여된 위원직

동해북부선 연결 추진위원장 김미화

서울시 에너지 정책위원회 위원 김미화

박근혜 대통령 탄핵 관련 발언

김미화 모이자 분노하자, "박근혜 대통령이 나라를 버리니 국민도 대통령을 버렸다...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지 마라" 추미애 호소

(현장)방송인 김미화 "박근혜 대통령, 무조건 방 빼!"

김미화도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패러디 동참 "내가 이러려고 코미디언 했나"

'KBS 블랙리스트' 파문

김미화는 2010년 7월 6일 오전 7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KBS 내부에 출연금지문건이 존재하고 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출연이 안 된다며 소위 'KBS 블랙리스트'에 대해 언급하였다. 이에 대해 KBS는 김미화의 근거 없는 추측성 발언은 명예훼손에 해당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1]

한편, 김미화는 2010년 4월 4일에 방송된 다큐멘터리 3일에서 내레이션을 맡았고, 그녀의 내레이션은 KBS 내부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녀에 의해 제기된 'KBS 블랙리스트' 존재에 대한 의혹과 맞물려 당시 평가가 외압에 의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사게된다.

이에 KBS 심의실은 당시의 평가 결과를 공개하며 "해당 방송분의 심의지적 내용은 내레이션의 호흡과 발음이 지나치게 작위적이면서 띄어 읽기의 정확성이 떨어지고 부자연스러웠다는 것이었다"며 "따라서 심의실은 시청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인기 연예인을 다큐멘터리 내레이터로 기용하는 최근의 제작풍토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에 대한 심의지적은 방송법을 준수하기 위해 방송심의규정에 의해 행해진 정당한 방송법 준수 업무였다."며 이번 블랙리스트 등 외압론에 대해 "KBS 심의실에서는 이것이야말로 불순한 의도로 방송에 개입하려는 것이며 방송의 독립성을 침해하려는 행위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2] 더불어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김미화의 '다큐 3일' 내레이션에 대한 심의지적은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고 방송의 공적 책임을 높임으로써 시청자의 권익보호와 민주적 여론형성 및 국민문화의 향상을 도모하고 방송의 발전과 공공복리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방송법에 따른 정당한 업무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 후 KBS가 고소한 명예훼손건의 경찰조사과정에서 김미화가 자신의 남편인 윤승호 교수를 '연예가중계'에 출연시켜달라고 4~5차례 부탁했고 해당 프로그램의 이현숙 작가가 이를 거절하는 과정에서 'KBS 블랙리스트' 파문이 불거졌음이 밝혀졌다.[3] 김미화는 작가가 'KBS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언급하였다고 주장하였으나, 작가는 이를 부인하였으며 김미화에게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불법녹취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였다. [4]

포이동 화재 조작 논란

2011년 10월 17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포이동 재건마을에 다녀와서 트위터에 손이 퍼런 할머니의 사진과 함께 "용역에 맞서다 방패에 찍혀 피멍이...", "우리 엄마라면 제 마음이 어땠을까요. 아직도 먹먹합니다. 사람이 먼저입니다."라고 적었다.[9] 그러나 해당 할머니는 용역들에게 구타를 당했다고 진술은 했으나 퍼런 손은 치자나무 잎을 덧대어 생긴 것이었다.[10]

2012 국정원 민간인 사찰 주장

2012년 국정원의 민간인 불법 사찰 논란 때 김제동과 함께 국정원으로부터 사찰당했다고 주장했다.[11] 그러나 국정원은 "김미화씨가 주장하는 시기(2010년 5월 전후)에 국정원 직원이 김씨를 접촉한 바 없으며 김씨 주장과 같은 발언을 한 직원도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정원 직원이 두 번 찾아와 VIP(이명박 대통령 지칭)가 나를 못마땅해 한다고 말했다'며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미화와 인터뷰를 보도한 매체를 허위사실 유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겸찰에 고소했다. [12]

종북친노좌파 명예훼손 고소

2014년 변희재가 허위사실에 기초해 자신에게 '종북친노좌파'라고 했다는 이유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13] 이에 법원은 변희재에게 "김미화에게 1천 300만원을 배상하라"라고 판결했다.[14]

"카페 호미" 미국산 소고기 사용, 내로남불 논란

카페 호미는 김미화가 운영하는 카페/레스토랑인데, 2008년 7월 8일 서울 MBC본사 광장에서 열린 제62차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와 방송장악 저지를 위한 촛불문화제>에 참여한 과거가 있으면서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에서는 미국산 소고기를 사용하는 이중적인 태도가 [15] 논란이 되었다.

논란 후에도 여전히 고급 미국산 소고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6]

열성적으로 광우병 선전을 하던 사람중 한 명이었음에도 미국산 쇠고기를 버젓히 사용하고 자신의 두 딸 모두 미국으로 유학 보낸 것들에 대해서도 내로남불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17]

제주 해군 기지 설립 반대 논란

제주 해군 기지 설립 논란때 김미화는 설립 반대측에서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8]

블랙리스트 논란

이명박 정부시절 블랙리스트 연예인으로 지정되어 불이익을 받았다는 의혹이 생긴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에게 분노를 표하면서 고소까지 한다고 밝혔다.[19] 그 와중에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SNS에 김미화가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은 사진이 있다고 사진을 SNS에 올리며 '어이상실'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고 이후 기사화되었다.[20] 이 기사를 토대로 블랙리스트가 말이 되느냐는 지적에 김미화는 앞에서 상주고 뒤에서 사찰하고 실화냐? 며 매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21]

이명박 정부에게서 직접적으로 표창장을 받아 놓고, 그 사진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이명박 정부에게 핍박받았다는 식으로 이야기했고, 정작 사진이 공개된 후에는 앞에서는 표창, 뒤에서는 사찰이라는 식의 발언으로 자신은 여전히 핍박을 받았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공인으로서의 억울함이나 분노보다는, 특정 정치권에 대한 지극한 반발로 인해 한쪽으로 편중된 개인의 정치적 견해를 지나치게 강조하며, 그쪽의 성향에 맞추어 언론인이라는 지위를 획득하고자 했던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을만 하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중계 및 인종 차별

김미화가 올림픽 개막식 중계자로 나서게 되었는데, 수준낮은 올림픽 개막식 중계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스포츠 중계 경력도 없는 코미디언인 그녀가 중계에 낙점된 것을 들어 의아해하는 반응이 많았고 블랙리스트 논란의 대표 피해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정치적인 상징성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평가가 많았다. 또한 사전 조사 없이 해설 중계에 참여한 것처럼 중계 내내 이어진 전문성이 떨어지는 수준낮은 중계, 편향성을 드러내는 중계로 인해 비난을 받았다.

평창을 한국인들도 모르는 작은 동네라 발언했는데, 평창은 이미 국민들의 대표적인 동계 레저 컨텐츠인 스키장들로 유명한 곳이고, 한국지리를 배운 사람들에게도 '대관령 일대의 고랭지 농업 및 관광·레저 산업'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봉평면), 오대산 등도 유명하고 동계 올림픽 개최지라는 것만으로도 모르는 국민들이 없다.

한반도기에서 독도를 빼라고 권고한 IOC에 불만이 있다거나, 평창올림픽 반대자들에게 '눈녹을 때까지 반성하라'고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하는 등 공식 올림픽 중계에서 말하기에는 부적절한 발언을 너무 많이 했고 진행도 매끄럽지 못했다.

김미화에 옹호적인 친문 성향의 시청자들조차 '보기 거북했다'는 의견이 태반이었다. 이 영향으로 MBC는 3사 중계방송 가운데 가장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개회식 해설 중계 방송에 아쉬움을 표현하는 기사가 많이 생겨났다.

거기에다 중계 중 아프리카권 선수를 향해 '눈 구경을 못했을 것'이라는 인종차별적, 비하적 발언을 해서 논란이 일었다. 아프리카나 중동에도 눈이 내리고, 모로코나 남아공 등에는 스키 관광지도 있다. 세계적인 대회인 올림픽은 마음대로 출전할 수 있는 대회도 아니며 출전하는 선수들은 빙상이건 설상이건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해 나오는 대회다. 자국의 여건이 좋지 못하면 동계 스포츠 여건이 갖춰진 타국에서라도 훈련했을 것이므로, 눈이나 얼음 구경 한번도 못 했을리 만무하다. 사실상 실언 수준을 넘어 망언수준이다.

평창올림픽 황당한 사과문 논란

위 중계 비판과 관련하여 2월 11일에 그녀가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가 되려 다른 논란에 불을 당겼다.

가랑비에 속옷 젖는다더니 일베들의 악의적인 밤샘 조리돌림으로 일부 비난이 여론이 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이것조차 제 불찰입니다.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께 걱정을 끼쳐 드렸습니다. 올림픽중계에 부족함이 있었음을 겸허히 인정하며 앞으로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22]

여기서 일베들의 악의적인 밤샘 조리돌림이라는 표현을 써서 가뜩이나 전문성 없는 중계를 시청하는데 짜증이 난 일반 시청자들까지 일간베스트 이용자로 치부하는 황당한 사과문이 됐다. 많은 사람들, 그 중 일베를 혐오하는 다른 사이트 이용자들조차도 그냥 사과해도 모자를 판국에 거기에 아무 상관없는 일베타령을 끼워넣고 있다면서 비판했다. 결국 오마이뉴스에서도 비판 기사가 나오면서 좌우 할 것 없이 비판받았다.[23]

결국 다시 사과문을 SNS에 다시 올렸다.

부적절한 사과문으로 오히려 논란을 키웠습니다. 저의 생각이 짧았습니다. 깊은 사과드립니다. 선의의 쓴소리를 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이를 계기로 좀 더 반성하며 낮아지겠습니다.

괜히 부스럼을 만들어 블랙리스트의 피해자 방송인 이미지를 스스로 박살내면서 '블랙리스트가 아니라 진짜로 방송에 부적합하고 인기가 없어서 못 나온게 맞는거 아니냐'는 비아냥까지 듣게되면서, 앞으로의 행보가 전 정권 때보다 더 힘들어질 가능성을 본인이 만들어냈다.

정치단체 위원장 낙하산 논란

2018년에는 "동해북부선연결 공동위원장"을 맡아 낙하산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사단법인의 명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공공기관은 아니고, 정부 지원금을 받아 쓰는 정치단체로 보이는 곳의 위원장으로 추대된 듯하다. 심지어, 해당 단체에서는 '공동대표'를 300명(...)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30여년 연예활동 동안 여러 자선단체의 홍보대사는 셀 수 없이 맡아 왔지만, 거창한 위원장 감투는 이번에 처음 받았네요. 특별한 이유는 없어요. 그저 옛 영화에서처럼 기차 타고 북녁땅을 달리고 만주벌판과 시베리아 대륙을 가로질러 유럽까지 가보고 싶어서요. 낭만적이지 않아요? (한겨레신문 인터뷰 중)”


김제동에 이어 고액 강사료 논란

' 방송인 김미화씨는 2014년과 2018년, 충남 아산시에 초청돼 1100만원을 받았습니다. 2014년 행복시민 아카데미에서 강연을 하고 250만원을 받았고, 2018년 자치분권 공감토크쇼에서는 사회비 명목으로 873만 원을 받았습니다. 
초청 비용은 4년 만에 3.5배로 뛰었습니다. 김씨는 2014년은 강연이었지만, 2018년은 재능을 살린 사회자였기 때문에 금액의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각주

  1.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0070808162924682&outlink=1 KBS심의실 "김미화 내레이션, 정확성 떨어지고 작위적") (MTN, 2010년 7월 8일)
  2. (http://star.mk.co.kr/new/view.php?mc=ST&no=359757&year=2010 KBS "김미화 '다큐3일' 내레이션, 정확도 떨어졌다") (스타투데이, 2010년 7월 8일)
  3. (http://star.mt.co.kr/stview.php?no=2010102614075070094&type= 김미화 "작가가 '리스트' 언급 vs 작가 사실무근") (머니투데이, 2010년 10월 26일)
  4.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ent&arcid=1289317498&code=41181111 연중 이현숙 작가 "김미화 사과 없을시 고소 진행할 것") 쿠키뉴스, 2010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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