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金宇中)
%EA%B9%80%EC%9A%B0%EC%A4%91.jpg
국적태극기.jpg 대한민국
성별남성
출생1936년 12월 19일
일제 강점기 조선 경상북도 대구부
사망2019년 12월 9일 (82세)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본관광산 김씨
직업기업인
정당[1]무소속
경력대우그룹 회장
학력연세대학교 경제학 학사
종교천주교(세례명: 바오로)
부모김용하(부), 전인항(모)
배우자정희자
자녀3남 1녀
장녀 김선정, 장남 김선재, 차남 김선협, 3남 김선용
상훈1999년 20세기 한국을 빛낸 30대 기업인

1. 개요

김우중(金宇中, 1936.12.19 ~ 2019.12.09)은 기업가로 한때 재계 2위까지 올랐던 대우그룹의 회장이었다. 대우그룹은 1997년말 외환위기의 여파로 김대중 정권 시기인 2000년에 해체되었다.

혹자는 기획해체라고 본다. 근데 보통 이 정도 규모의 기업은 공적자금을 투입해서라도 살린다.

김대중의 관료들과 김우중은 서로 갈등이 있었긴 했고(김우중은 환율이 올라가면 저절로 수출이 늘어날 거라 봤다. 김대중의 경제관료들과 견해가 달랐는데 이후 전개된 수순을 보면 사실 김우중의 말이 옳았다.)

일부러 대우에게 대출해 주지 말라고 자금융통을 옥죘다는 말도 있다. 재벌을 손봐야 한다고 생각은 김대중과 그의 경제관료들이 용감하게도(?) 대마를 부순것이다.

전두환이 국제그룹을 해체했다는 낭설은 지금도 신봉하면서 훨씬 규모가 컸던 대우그룹 해체에 대해서는 좌파들이 망할 기업이 망했다고 한다. 사실 국제그룹도 부실이 엄청났다. 대우가 분식회계를 했다고 이야기하는데, 이때는 대우 말고도 여타의 대기업들도 분식회계를 행하던 시기이다.

김우중 개인은 상사맨으로 시작해서 국제적 대기업을 일군 사람으로 샐러리맨의 신화로 여겨지며 일을 정말 열정적으로 했던 사람이다. 한때 징기스칸에 빗대어 김기스칸이라고도 불렸다.

전두환이나 노태우 대통령에게 때린 추징금도 말도 안돼지만,

(이미 정치자금으로 다 쓴 것이나 부풀린 것 까지 때려 버렸다. 이걸 추징할 수 없다는 걸 알기에 역대 정부에서는 다 추징하지 않았는데, 이걸 잔인하게 실제로 추징한게 박근혜 때다.

전두환 개인을 처벌하기 위해 법까지 만들었다. 참고로 개인을 처벌하기 위해 법을 만드는 건 위헌이다. 이 법으로 이후에 박근혜 개인 사저가 경매로 넘어갔다. )

김우중 개인에게 법원에서 내린 천문학적 추징금도 사실 말이 안됀다.(이것도 상징적으로 때린 것에 불과. 내고 싶어도 낼 수 조차 없는 규모의 금액이다.)

돈을 벌어서 좋은 일 가치있는 일에도 많이 썼다.

예를 들어 학술적인 가치는 크지만, 기초학문 분야로 번역하거나 출판해도 많이 팔리지 않을 책들을 번역하거나 출판한 대우학술총서를 냈다.

지금도 대우학술총서는 학계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김우중은 만화가인 이원복교수에게 사회주의 왜 안돼는지 만화를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이원복교수가 사회주의 국가에 직접 가본 적이 없어서 곤란하다 하니까 전액 사회주의 국가로 가는 비용까지 지원해 줬다.


2. 생애


3. 부음 기사

대우그룹 재계 2위로 키운 세계경영 신화…41조원 분식회계로 몰락
베트남서 사업가교육 중 건강악화로 작년 귀국…아주대병원서 말년
"청년들의 해외진출 돕는 GYBM 교육사업 발전적 계승" 유지로 남겨
그룹 해체된 이후 계열사들 새 주인 찾아 뿔뿔이 흩어져
대우건설·대우조선해양·위니아대우·미래에셋대우 명맥


김우중씨도 1992년 대선에 출마를 심각하게 고려했으나 현대그룹의 정주영씨와 달리 실제로 출마하지는 않았지만, 이 때문에 김영삼, 김대중의 반감을 사서 외환위기 때 대우그룹 몰락으로 이어졌다는 주장이다.

4. 저서

  • 김우중 저,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

5. 참고 자료


《대화》는 김용옥씨가 자신과 김회장의 서로의 차이를 노자의 용어인 ‘무위’(자연)와 ‘유위’(문명)의 개념과 역사로 해석하면서, 이 시대는 ‘사농공상’에서 ‘상공농사’로 면화도니 단계, 즉 상인이 사회와 인류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기업사회라고 규정한다. 두사람은 한국경제가 안고 있는 모순들과 이를 극복할 ‘새로운 기업문화(철학)’ 창출의 당위성을 이야기하는데, 기철학적 보편사론을 개괄하는 전반부의 대화는 김용옥씨가 주도하고 김회장이 그 본질을 캐묻는 형식이다. 노동윤리와 노사문제, 에너지 관리에 의한 국제질서, 환경문제와 기업의 윤리, 시장경제와 이념 및 체제의 문제 등의 대목에서는‘철학자와 기업인’과의 시각차가 팽팽하다. 그러나 두사람은 “향후 10년이 우리 민족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부분에서 공감한다.'


6. 각주

  1. 이 변수는 정당명 틀이 있어야 합니다. 정당명이 붉은색으로 나타나면 "|정당2=" 변수를 사용하세요.
  2.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294 김우중과 김용옥 “대화는 변혁의 힘”
  3.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82640360&orderClick=LAG&Kc= 김용옥의 대화, 절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