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대한민국의 서울특별시교육감
2014년 7월 1일~

문용린

현재
개인 정보
출생
1956년 10월 6일 (67세)
출생지
본관
국적
대한민국
정당
무소속
경력
참여연대 출신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상임의장

성공회대학교 교수
부모
조일환(부)
자녀
2남
종교

조희연(曺喜昖, 1956년 10월 6일~)은 대표적인 좌파 성향으로 서울특별시 교육감을 지냈다.

조희연은 참여연대 초대 사무처장 출신으로, 좌파 성향의 대학 성공회대학교 교수를 재직하였고,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의 상임의장을 지냈다.


'통합진보당 애국가 제창 거부' 관련 발언

2012년 5월 31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진보당 혁신 관련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한 조희연 당시 성공회대 교수가 "애국가 부르는 문제도 양심의 자유라는 인권적 차원에서 진보정당이 꼭 수용할 필요는 없다." 며 "대중들이 볼 때는 급진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이게 오히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차별점이 될 수 있다."라고 한 발언이 '통합진보당의 애국가 제창 거부'를 옹호한 것이라고 보도되어 논란이 있었다.[1][2]

'주사파 정당' 관련 발언

대한민국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교육감 후보 문용린은 조희연 후보의 국가관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조희연이 과거 TV 토론에서 한 발언의 진의를 해명하라는 것이다.[3] 2012년 조희연 당시 성공회대 교수는 KBS 심야토론의 '진보 위기인가' 편에 출연해 "(통합진보당이) 북한문제에 대해서 모호한 점도 있다고 하지만 종북 프레임은 과도하다고 생각합니다. (통합진보당) 당권파의 패권주의나 이런 것에 대해 굉장히 비판적인 입장이지만, 저는 한국의 민주주의는 오히려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집단들이 정치세력으로, 정당으로 들어오는 게 한국민주주의나 한국 정치가 안정화 되는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주의 노동자 정당까지도 들어오는 것이 한국정치에 안정적이다, 주사파 정당 까지도 들어와도 있을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급진적 민주주의 입장에서 어떤 정치집단도 물론 이제 뭐 어떤 파시스트 집단이나 도덕적으로 비난받는 집단이 아니라면 정치적 규범을 규정하지 않고 정당 내부에서 순치되고 갈등하고 쟁투하는 것이 우리들이 바라는 민주주의가 아니냐?"라고 발언하였고, 사회자와 패널들 사이에 국가보안법과 민주주의의 한계에 관해 논쟁을 하였는데[4], 조희연의 주장이 '주사파 정당 옹호'인지 '민주주의와 표현의 자유'를 의미한 것인지 논란이 되었다.


지연·학연 인사 논란

임기중 지연·학연 인사로 추정되는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여 논란이 일었다. 2014년 8월 선정된 공보담당관, 비서실장, 정책보좌관 등 5명 중 조희연이 교수로 재직했던 성공회대와 조희연이 졸업한 연세대 출신이 4명이여서 논란이 일었다. 조희연의 선거운동을 했던 교사가 혁신미래교육추진단 파견교사로 뽑혀 논란이 있었고 2014년 12월 조희연과 같은 전주북중 출신인 이명춘 변호사가 감사관으로 내정되었다. 이명춘은 자사고 지정 취소 관련 법률 자문에 5명의 변호사 중 유일히 단서 조항이 없이 재평가에 의한 지정취소가 가능하다고 자문을 하여 보은 인사 논란이 일었던 전력이 있다. 2015년 1월 서울교육청 일반직 노조는 지방공무원 인사에 대하여 인사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대표적인 민원 중 하나가 지역 편중인사라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11개 교육지원청 인사에서 평생학습관과 도서관 행정지원과장직은 12명 중 9명이, 특성화고 행정실장에는 8명 중 5명이, 본청에 발령된 5급 여성 사무관 전원이 호남 출신 인사들로 채워졌다. 이후 서울교육청은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5명은 본청 4급 공무원을 거쳐 임용됐으며, 이들 5명 중 3명은 해당 지역 출신이 아니다”라며 “평생학습관과 도서관 행정지원과장은 본청 팀장과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재정복지지원 과장을보직관리 차원에서 수평 이동시킨 것”이라고 해명했다.[5] 하지만 이는 행정지원국·과장 각각 11명 중 5명이 특정 지역 출신이라는 노조의 주장은 반박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다. 노조는 “통계로도 명확하게 나타나는 사실을 손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덮어질 사안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6]



각주

  1. 통합진보, 새로나기 특위 1차 토론회 레디앙 2012년 5월 31일
  2. 고유선. “통합진보, 당 혁신 1차 토론회... "패권주의 극복" 한 목소리 ”, 《뉴스1》, 2012-05-31 작성.
  3. 서울시 교육감 지지율, ‘고승덕’ 변수로 ‘시계 제로’…각 후보 마지막 카드는? ”, 《서울신문》, 2014-06-03 작성.
  4. KBS 심야토론 '진보 위기인가' KBS 2012년 5월 12일
  5. “조희연 교육감, 특정지역 편중 인사” ”, 《헤럴드경제》, 2015-01-06 작성.
  6. 정은수. “조희연 교육감 ‘또’ 지연·학연 인사 논란 ”, 《한국교육신문》, 2015-01-09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