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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George W. Bush
약력
직책 미국 제43대 대통령
(2001.1 ~ 2005.1)
←전임후임→

미국 제43대 대통령
(2005.1 ~ 2009.1)
←전임후임→

정당 공화당
출생 1946년 7월 6일


개요

미국의 43대 대통령이며 41대 대통령인 조지 H.W.부시의 아들이다.

생애

미국의 41대 대통령인 조지 H.W.부시의 아들로 태어났다. 예일 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73년 하버드 대학교 경영대학원에 입학하여 경영학 석사(MBA)학위를 취득한다.

이후 텍사스 주방위군 공군에 입대한다. 훗날 이 군복무를 두고 민주당 일각에서는 베트남 전쟁을 피하기 위한 병역기피였다고 주장하나 이는 과장이다. 주방위군 또한 명령만 떨어지면 언제든 베트남으로 배치될 수 있었기에 부시가 베트남에 가지 않은 것은 우연히 명령이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며 이는 병역기피라 보기 힘들다.

대통령 선거

2000년에 실시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여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역임한 민주당 후보 앨 고어를 꺾고 대통령에 당선된다.

대통령 재임 중 사건사고

9.11테러

대통령 재임 중인 2001년 9월 11일에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오사마 빈 라덴과 그의 조직인 알카에다가 테러를 일으켰다. 이들은 여객기 4대를 납치했고 납치한 여객기로 뉴욕에 위치한 세계무역센터와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국 국방부를 공격했다. 이로 인해 수많은 미국인이 목숨을 잃었다. 제2차 세계대전 시에도 미국 본토가 공격받은 적이 없었기에 이 테러는 미국 독립전쟁 이후 처음으로 미국의 본토에 가해진 공격이었으며 미국인들은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다.

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9.11테러의 주범인 오사마 빈 라덴아프가니스탄에 머무르고 있었기에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오사마 빈 라덴의 송환을 요구했으나 아프가니스탄의 이슬람 극단주의 정권인 탈레반 정권은 이를 거부한다. 따라서 아프가니스탄과의 전쟁이 발발했다.

이라크 전쟁

9.11테러 이후인 2002년 1월 미국북한, 이라크, 이란을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악의 축'으로 규정하였다. 그 중에서도 이라크는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하고 있어 세계 평화를 해가 된다는 판단 아래 조지 부시 행정부는 이라크 침공을 감행하였다.

대한민국 대통령들과의 관계

노무현 대통령과는 관계가 좋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조지 W. 부시 대통령 재임 기간에 국방장관으로 재직했던 로버트 게이츠가 회고록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2007년 11월 서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회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은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에게 "아시아에서 최대의 안보 위협은 미국일본"이라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로버트 게이츠 전 국방장관은 이 같은 말을 듣고 자신은 노 전 대통령에 대해 "반미적(anti-American)이고 약간 정신이 나간(a little crazy) 것으로 생각했다고 표현했다고 한다.[1]

반면 이명박 대통령과는 관계가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2008년에 열린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의 회담에서 조지 부시 대통령이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하는데

From now on, I will give you information.

이는 한미관계가 더욱 회복되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2]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