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희(洪命憙, 1888년 5월 23일 ~ 1968년 3월 5일)는 일제시대 조선의 작가이며, 조선일보에 소설 《임꺽정》(林巨正)[1]을 연재하여 유명해졌다. 해방 직후 서울에서 정치활동을 하다 1948년 4월 남북협상 때 월북하였다. 북한에서 부수상 등을 지냈으며, 딸이 김일성과 결혼하였으나 일찍 죽어서 잘 알려지지 않았다.

생애

<gallery mode="packed" heights="300px"> 파일:북한 초대 내각.jpg|북한 초대 내각 구성원들 사진 : 앞줄 좌로부터 국가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준택, 부수상 겸 산업상 김책, 부수상 홍명희, 수상 김일성, 부수상 겸 외상 박헌영, 민족보위상 최용건, 문화선전상 허정숙. 2열 좌로부터 보건상 이병남, 국가검열상 김원봉, 교육상 백남운, 교통상 주영하, 상상(商相) 장시우, 재정상 최창익, 내상(內相) 박일우. 3열 좌로부터 농림상 박문규, 무임소상 이극로, 도시경영상 이용, 체신상 김정주, 사법상 이승엽, 노동상 허성택. 파일:1949-03 소련을 방문한 김일성 일행.jpg||1949년 3월 초 소련을 방문한 김일성 일행. 김일성, 박헌영, 홍명희가 보인다. 3월 5일에 스탈린과 만나는데, 이때 김일성은 남침계획을 말하며 소련의 승인과 지원을 요청했으나 거절 당했다. 스탈린은 1950년 초에 남침계획을 승인하고, 김일성은 박헌영과 함께 1950년 3월 31일부터 4월 25일까지 소련을 방문하여 1개월여 머물렀는데, 이때 남침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있었다.[2]]]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