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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Several enthusiastic reports state, that if a general election were held at this time, PAK, Heun Yung, the fugitive Communist leader, might be elected pres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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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947-03-21 G-2 Periodic Report No.485.jpg|450픽셀|섬네일|가운데|미군정 문서 1947년 3월 21일자 G-2 Periodic Report No.485. 맨 아래 부분에 박헌영의 대통령 당선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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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여론조사는 아니지만 해방정국에서 가장 중요하게 거론되던 인물들이 어떤 사람들이었는지를 알 수 있는 사례는 많이 있다.
===[[동진공화국 조각명단]]===
===[[조선인민공화국|조선인민공화국 조각명단]]===
===북한 김일성 일행이 거론하던 인물===
===1944년 미군이 거론한 국내 인물들===


==각주==
==각주==

2020년 6월 6일 (토) 05:50 판

해방정국 지도자 지지율 여론 조사는 현재 아래 3건이 알려져 있다. 대통령 예상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이승만이 압도적으로 높다.

잡지 선구(先驅) 1945년 12월호의 여론조사

잡지 선구(先驅) 1945년 12월호 pp.45~51 에 1945.10.10 ~ 11.09 기간에 시행된 정치 지도자에 대한 여론조사가 실려 있다.[1]

여론조사 제1호 <가장 역량이 뛰어나고 양심적인 정치가에 대한 조사>
"여운형 33%, 이승만 21%, 김구 18%, 박헌영 16%, 이관술 12%, 김일성 9%, 최현배 7%, 김규식 6%, 서재필 5%, 홍남표 5%"
(백분율 합계가 100%를 넘는 이유는 복수 추천 허용 때문임)

여론조사 제2호 <내각의 적임자 조사>

대통령 : 이승만 431, 김구 293, 여운형 78
재무부장 : 조만식 176, 김성수 98, 정태식 39, 김규식 37
군무부장 : 김일성 309, 김원봉 98, 이청천 78, 김규식 27

조사 기간 중인 10월 14일 평양에서 김성주가 김일성 장군을 자칭하며 대중 앞에 나섰지만, 서울에는 그에 대해 아무 것도 알려지기 이전이므로, 여기서의 김일성(金日成)은 북한 김일성이 아니라 해방직후 풍문으로 나돌던 동진공화국 육군대신 김일성과 마찬가지로 전설의 김일성 장군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잡지 선구(先驅) 1945년 12월호(표지만 창간호인 1945년 10월호임)의 지도자 여론조사.

한국여론협회의 1946년 7월 여론조사

  • 한국여론협회에서 1946년 7월 조사 발표한 초대 대통령 예상 후보 지지율 (1946-07-23 동아일보)[2]
1946년 7월 17일 서울 종로4가의 3개 장소 통행인 6671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
이승만 1916표 (29%), 김구 702표 (11%), 김규식 694표 (10%), 여운형 689표 (10%), 박헌영 84표 (1%), 기타 110표
한국여론협회에서 1946년 7월 조사 발표한 초대 대통령 예상 후보 지지율 (1946-07-23 동아일보)[2]


미군정청 홍보처의 1947년 5월 여론조사

미군정청 홍보처가 1947년 5월 서울에 거주하는 1,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대통령 후보자에 대한 여론조사

이승만 43.9%, 김규식 18.5%, 여운형 17.5%, 김구 15.2%, 허헌 1.3%, 조소앙 1.3%, 김원봉 0.9%, 김성수 0.7%, 박헌영 0.4%

조사결과를 수록한 미군정청 문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고, 아래 북한 소련군정의 정보문서 맨 마지막 페이지에 나온다.

북한 소련군정 총지휘자 스티코프가 전연방공산당(볼셰비키) 중앙위원회 수슬로프와, 연해주군관구 사령관 메레쯔코프에게 올린 보고서.
북한 소련군정 총지휘자 스티코프가 1947년 6월 5일자로 전연방공산당(볼셰비키) 중앙위원회 수슬로프와, 연해주군관구 사령관 메레쯔코프에게 올린 보고서.[3] 맨 마지막 페이지에 미군정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다.

미군정이 박헌영 대통령 가능성을 높게 봤다는 주장에 대해

위키백과의 박헌영 항목에는 미군정이 그가 대통령에 당선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봤다고 주장하고 있고, 그가 대통령으로 유력했다는 글들도 인터넷에 많이 보인다. 미군정의 문제의 기록은 1947년 3월 21일자 "G-2 Periodic Report No. 485"이다.[4] 그러나 거기에는 막연한 가능성에 대해 얘기했을 뿐이고, 그로부터 2개월 뒤인 1947년 5월 미군정청이 1,000 명을 대상으로 실제 여론 조사를 한 결과는 위에서 본대로 박헌영에 대한 지지율이 0.4%에 지나지 않는다.

Several enthusiastic reports state, that if a general election were held at this time, PAK, Heun Yung, the fugitive Communist leader, might be elected president.
미군정 문서 1947년 3월 21일자 G-2 Periodic Report No.485. 맨 아래 부분에 박헌영의 대통령 당선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기타

여론조사는 아니지만 해방정국에서 가장 중요하게 거론되던 인물들이 어떤 사람들이었는지를 알 수 있는 사례는 많이 있다.

동진공화국 조각명단

조선인민공화국 조각명단

북한 김일성 일행이 거론하던 인물

1944년 미군이 거론한 국내 인물들

각주

  1. ↑ (다시쓰는한국현대사 13) 누가 최고지도자인가 중앙일보 1995-04-03 ; 선구(先驅) 1945년 12월호 (1권 3호, 편집인 安峰守. 발행인 高麟燦) pp.45~51 ; 김남식, 이정식, 한홍구, 한국현대사 자료 총서 7권 pp.696~699.
  2. ↑ 2.0 2.1 초대 대통령(初代大統領)은 누구? 한국여론협회 조사 발표 (韓國輿論協會調査發表) 동아일보 1946년 7월 23일자 3면
  3. ↑ 공동위원회 사업 재개 이후 남․북조선 상황에 대한 정보 1947.06.05 : 스티코프가 전연방공산당(볼셰비키) 중앙위원회 수슬로프와, 연해주군관구 사령관 메레쯔코프에게 올린 보고서.
  4. ↑ HQ, USAFIK G-2 periodic report  : 1946.9.17-1947.3.31 (한림대학 아시아문화연구소, 1988) p.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