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개요

경복궁의 정문이다.

조선시대

태조 이성계의 한양천도 이후 세워졌다. 경복궁의 정문으로 세워졌으며 임진왜란 때 경복궁이 불타면서 광화문도 함께 파괴되었다. 이후 흥선대원군 때 경복궁을 재건하면서 함께 재건되었다.

일제강점기 및 해방이후

총독부 청사를 세우면서 광화문은 경복궁 동편 문으로 이건하였으나 6.25 때 불탔다. 박정희 정부 때 원래 위치에 광화문을 시멘트 건물로 복원하였다.노무현 정권 당시 문화재청장 유홍준이 박정희의 한글 글씨인 광화문 현판을 떼어 내려다 반대에 부딪혔다. 이에 유홍준은 아예 시멘트로 복원된 광화문 전체를 헐고 목조건물로 다시 복원하고, 불타기 전 광화문 현판 글씨 사진을 찾아 복원하는 방안을 채택한다. 박정희 글씨의 현판을 떼어내려다 원래 계획에도 없던 엉뚱한 일을 벌이게 된다.

복원

복원 공사는 이명박 정부 때 완공되었고, 현판도 바꾸어 달았다.

서울시장 시절 이명박과 당시 문화재청장 유홍준은 접근이 금지되어 있던 숭례문(남대문) 일대의 금지령을 해제시켜 아무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임진왜란과 6.25를 거치면서도 살아남은 국보1호를 방화로 소실시킨 주범이다. 국보1호를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허울좋은 명분 때문에 귀중한 문화재가 소실되었다. 복원한 숭례문은 원래의 숭례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