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균 | |
![]() 한국역사연구회 신임 회장에 박태균 서울대 교수[1] | |
국적 | ![]() |
성별 | 남성 |
출생 | 1966년 12월 31일 (56세) |
현직 | 서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
직업 | 교수, 역사학자 |
성향 | 좌파 학자 |
학력 |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사학과 석사/박사 |
박태균은 역사학자이다,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부터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2] 미국 하버드대학교 동아시아학과에서 2007년과 2017년 ‘한국현대사’와 ‘한미관계사’로 학부와 대학원 강의를 했으며 계간 역사비평 주간과 서울대 대학신문 주간으로 일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1956~1964년 한국 경제개발계획의 성립과정〉(2000년)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 대학교 옌칭 연구소 방문 연구원(Visiting fellow, 1997년 - 1999년)을 지냈으며, KBS 〈인물현대사〉·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자문연구원(2000년 -), 《역사비평》편집위원(2001년 -),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의 《Pacific Affairs》편집위원(2005년 - )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
미군정 중위 버치의 이승만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답습
- 박태균, 《버치문서와 해방정국 : 미군정 중위의 눈에 비친 1945~1948년의 한반도》, 역사비평사 · 2021년 10월 29일
- Tae Gyun Park, Bertsch Papers, Harvard-Yenching Library at Harvard University, 하버드 대학교 하버드-옌칭 도서관 버치 콜렉션에 대하여 March 30, 2018
레너드 버치(Leonard M. Bertsch, 1910~1976)[4]는 미군정 당시 중위의 낮은 계급이었으나 하버드 대학 로스쿨을 나와 변호사 자격을 가진 탓에 하지 사령관의 정치 고문이 되어 여러 사안에 개입하였다. 미군정이 이승만을 배제하고, 김규식과 여운형을 중심으로 한 좌우합작을 추진할 때 핵심역할을 한 인물이다.[5] 좌파적 성향으로 이승만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박태균이 이승만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평가를 하는 것도 이러한 버치가 남긴 기록을 중시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승만에 대한 그의 부정적 견해를 버치 문서가 뒷받침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일개 미군 중위에 불과한 버치가 당시의 복잡한 상황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객관적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 [신복룡: 광복 70주년 특집 | 인물로 본 해방정국의 풍경] 좌우합작 : 여운형과 김규식의 꿈과 좌절 주간조선 2359호, 2015.05.29
- 미·소 해방군·점령군 논쟁 어떻게 볼까 : 신복룡 중앙일보 2021.07.09
하버드대 출신인 버치 중위는 자신이 마치 신생국 창설의 주역인 것처럼 행세하며 “나는 세상에서 가장 출세한 중위”라고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연해주 관구 사령관 메레츠코프 대장의 군사위원으로 경험을 쌓은 스티코프 상장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이런 점에서 미국과 소련의 대한 정책의 본질을 설명하자면 어느 쪽의 선악 문제가 아니라, 소련의 노회함과 미국의 서툰 대결에서 미국이 비본질적인 결함으로 인해 상처를 입은 것으로 봐야 한다.
한국전쟁을 보는 시각
수정주의 한국전쟁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서울대에서 한국전쟁을 이렇게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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