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역대 국왕
제1대태조 제10대연산군 제19대숙종
제2대정종 제11대중종 제20대경종
제3대태종 제12대인종 제21대영조
제4대세종 제13대명종 제22대정조
제5대문종 제14대선조 제23대순조
제6대단종 제15대광해군 제24대헌종
제7대세조 제16대인조 제25대철종
제8대예종 제17대효종 제26대고종
제9대성종 제18대현종 제27대순종
고조선 · 부여 · 고구려 · 백제 · 신라 · 가야 · 탐라 · 발해 · 후삼국 · 고려 · 조선 · 대한제국 · 일제 강점기 · 임시 정부 · 대한민국 · 북한
정종
定宗
약력
직책 조선국 제2대 왕
(1398년 10월 14일 ~ 1400년 11월 28일)
←전임후임→
생몰기간 1398년 10월 14일 ~ 1419년 10월 15일
묘호 정종(定宗)
시호 의문장무온인순효대왕

(懿文莊武溫仁順孝大王)

이(李)
경(曔)

조선의 2대왕

이성계의 차남인 영안군이 1차 왕자의 난 때 이성계가 퇴위 이후 상왕이 된 후 즉위했다.

실권은 정안군인 이방원이 대부분 가지고 있기에, 거의 허수아비 왕이었고

2년 남짓한 제위기간에도 정치에는 관여를 하지 않고, 격구나 사냥을 하는 것으로 소일했다.

이방원 제위기간에는 형으로 대우를 해줬지만,

이후 이방원 계보로 왕위가 승계 되었기에, 세종 때부터

거의 정식왕으로 대우를 못 받았다. 종묘 등에도 거의 말석 대우를 맏았고, 정종이라는 시호도 숙종 때에 가서야 정한 것이다.

용의 눈물 같은 드라마에서 유약한 이미지로 그려졌지만, 실제로는 이성계와 같이 전쟁터를 누빈 강인한 무장이었다. 도리어 이방원 쪽이 과거에도 급제한 문관출신이었고 이성계도 이방원이 허약하다며 걱정을 한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