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유일사상 10대 원칙(勞動黨唯一思想10大原則)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노동당의 강령이다. 서문을 제외하고 모두 10조 65항으로 구성되어 있다.[1]

노동당 유일사상 10대 원칙

북한에서는 당의 유일적 령도체계확립의 10대 원칙이라고 한다.[2]

북한십계명으로 평가 받고 있다.[3]

북한의 사실상의 헌법으로서 조선노동당 당규약을 뛰어넘어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의 3대 세습을 정당화하며 북조선인민공화국은 김일성 가계의 사유물이며 국가적 종교로서 기능함을 확인할 수 있다.

노동당 유일사상 10대원칙에 이해를 돕기

주민들의 행동-삶 일상적으로 규율
북한 주민들의 사고와 행동, 삶을 일상적으로 규율하는 최고의 규범은 '당의 유일사상체계 확립의 10대원칙’이다.
북한에도 헌법과 법률이 있고, 그보다 상위 규범인 노동당 규약이 있지만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규율하는 것은 이 10대원칙이다. 때문에 북한 사회에 진정한 변화가 일고 있는지를 가늠하는 주요 잣대도 이 원칙에 어떤 변화가 생기느냐를 지켜보는 데서 찾을 수 있다.
북한 주민들은 원고지 50쪽 분량의 이 10대원칙을 완전히 통달해야 할 뿐 아니라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지켜야 한다.
10대원칙의 제3조 6항에는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 석고상, 동상, 초상휘장(배지), 수령님의 초상화를 모신 출판물, 수령님을 형상한 미술작품, 수령님의 현지교시판, 당의 기본구호들을 정중히 모시고 다루며 철저히 보위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때문에 노동신문에 실린 김일성의 사진 한 장도 잘못 다루면 정치범 취급을 받게 된다.
북한의 공식 문건은 말할 것도 없고 개인이 잡지·출판물 등에 기고한 글에서도 반드시 김일성(김정일) '교시'를 인용하고 있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 역시 10대원칙의 조문에 근거한 것이다. 10대원칙 제4조 7항은 "보고, 토론, 강연을 하거나 출판물에 실린 글을 쓸 때에 언제나 수령님의 교시를 정중히 인용하고 그에 기초하여 내용을 전개하며 그와 어긋나게 말하거나 글을 쓰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못박고 있다.
10대원칙의 제5조 1항은 "김일성동지의 교시를 법으로, 지상의 명령으로 여기고…"라고 규정하여 김일성(김정일)의 말(교시)이 곧 법이자 어길 수 없는 지상 명령임을 밝히고 있다. 10대원칙은 또 김일성에 대한 충실성을 기본 척도로 하여 간부들을 평가하고 선발 배치하여야 한다(제9조7항)고 명기하고 있다.
현재의 10대원칙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후계자로 지명(1974.2)된 이후 그가 주창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주체사상화)" 과업 추진과 함께 발표(1974.4.14)됐다.
유일사상체계 확립의 10대원칙은 북한 주민들을 일상적으로 규율하는 최고의 규범으로 공식적으로는 '당의 유일사상체계 확립의 10대원칙'(이하 10대원칙)이라 불린다.
유일사상체계는 전당을 수령의 혁명사상만이 유일적으로 지배하게 하고 수령의 유일적영도밑에 전당이 하나와 같이 움직일 것을 요구하는 수령의 사상체계, 영도체계이다. 
유일사상체계의 핵심적 요지는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당을 무장시켜 어떤 다른 사상도 용납하지 않으며,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당의 사상의지 및 행동의 완전하고도 무조건적인 통일을 이루어 수령 외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게 하며, 수령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지도적 지침으로 삼고 유일적 영도밑에 혁명사업과 건설사업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북한의 주장에 의하면 유일사상체계의 확립은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위한 근본요구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1974년 2월 당선전일꾼강습회에서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 하자!"는 전투적 구호를 내세워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주체사상)로 일색화한다는 전투적 강령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온 사회를 주체사상으로 일색화한다는것은 수령님의 위대한 혁명사상, 김일성주의를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우리 혁명을 전진시키며 김일성주의에 기초하여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고 완성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다시 말하여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한다는 것은 모든 사회성원들을 다 수령님께 끝없이 충직한 참다운 김일성주의자로 만들며 김일성주의의 요구대로 사회를 철저히 개조하여 공산주의의 사상적요새와 물질적요새를 점령하는 것(김정일,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당사상사업의 당면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3권, 평양, 조선로동당출판사, 1987, pp.2~3.)"이라고 김 위원장은 부연설명하고 있다. 
10대원칙은 실질적으로 북한을 지배하는 원리가 되고 있다. 당이 법과 인민 위에 있고, 수령이 당위에 군림하는 북한 체제에서 10대원칙은 모든 북한사회를 움직이는 지침이 되고 있다. 
당의 유일사상체계는 수령의 사상체계와 영도체계로 나뉘어 지는데 수령의 사상체계는 당 안에 오직 하나의 사상, 수령의 혁명사상만이 있고 그밖에 어떤 다른 사상도 허용하지 않는 사상의 일치성을 말한다. 
당을 이루고 있는 모든 성원들이 오직 수령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신조화하고 그대로 사고하고 행동할 때 당 안에 수령의 사상체계가 섰다고 말하는 것이다. 즉, 수령부터 각 인민까지 결국 수령의 생각대로 움직이는 것이다.
수령의 영도체계는 당 안에 오직 수령의 명령에 의해서만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혁명적 규율에 기초한 행동의 일치성이다. 
당을 이루고 있는 모든 성원들과 모든 당조직들이 수령의 교시를 절대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무조건적으로 집행하는 혁명적 규율과 질서에 따라 한결같이 움직일 때 수령의 영도체계가 섰다고 말한다. 
수령의 사상체계와 영도체계는 10대원칙에 그대로 반영되어 주민생활뿐만 아니라 소년단, 청년동맹, 직총, 농근맹, 여맹 등 각종 단체와 당의 행동지침이 되고 있다. 이는 10대원칙이 주체사상과 유일사상체계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요약해서 담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노동당 유일사상 10원칙에 대한 시각

김정은이 ‘당의 유일사상체계확립의 10대원칙’ 을 39년만에 개정했다.ⓒkonas.net
달라진 북한의 '노동당 10대원칙'

켄 고스 국장: 김정은 정권이 10대 유일사상에 강력히 연계된 것은 앞으로 북한이 과감한 경제 개혁 등에 나서는 데 스스로 수갑을 채운 형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고스 국장은 12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이같이 우려하면서 핵문제와 관련해서도 북한은 국제사회의 바람과는 반대로 더욱 핵보유국 입지를 강화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개정 전 10조 65항에서 10조 60항으로 축소 통합된, 새 원칙의 3조 4항에는 ‘백두산 절세 위인들’이라는 표현이 추가됐고 10조 1항은 ‘김일성 김정일의 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 완성해야 한다’로 바뀌었습니다. 개정 전 1조 3항과 4항에 있던 ‘프롤레타리아 독재정권’과 ‘공산주의’라는 표현은 사라졌습니다. 따라서 이번 개정이 김 제1위원장으로의 권력 세습을 정당화하고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입니다. 지난해 4월 헌법을 개정하면서 서문에 ‘핵 보유국’을 명기한 것과 연장선상에 있는 조치라며 10대 원칙은 모든 주민들이 외워야 하는 것인 만큼 김 제1위원장의 지도력을 추앙하게 만들려는 의도라고 풀이했습니다.

북한 김정일이 세습독재를 명문화하기 위해 김일성에 대한 충성을 강요하며 1974년에 만든 ‘당의 유일사상체계확립의 10대원칙’이 김정은의 손에 의하여 39년만에 개정됐다고 자유북한방송이 18일 전했다. 소식통은 “각 기관기업소의 비서들은 당 회의를 하면서 도당으로부터 20부씩 받은 책자를 당원들에게 배포하고 있다”며 “불만을 표현하지 못하는 일부 사람들은 책자를 받아들고 ‘헌법보다 더 높은 10대원칙 종이 질이 이게 뭐야’고 비난한다”고 전했다. '

한국 기독교계의 주체사상의 이해

기독교가 왜 주체사상의 이해를????? [5] 북한의 수령과 기독교의 하나님을 1대1 대응해서 해석하는 이 어처구니 없음. 저작권만 아니면 싹다 긁어 와서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북한에도 종교의 기능을 감당하는 것이 있으며, 그것이 바로 주체사상입니다. 주체사상은 이론적인 철학을 넘어서, 북한에서 국가종교로서 기능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북한은 종교의 무풍지대가 아니라 열풍지대이며, 우리 시대에 가장 왕성히 작동하고 있는 국가종교의 보유국입니다. 다만, 우리가 종교에 대해서 그리스도교, 유교, 불교 등의 전통종교만을 종교라 인정하는 협소한 이해 때문에 주체사상국가종교라는 사실을 선뜻 인정하지 못했을 뿐이고, 종교의 가르침을 믿는 신앙(belief)과 주체사상의 가르침을 믿는 신념(belief) 사이의 본질적인 차이는 없습니다.


주체사상의 제1계명은 ‘수령’을 절대화하고, 수령의 사상인 ‘주체사상’으로 온 사회를 일색화하고, 이 사업을 ‘대를 이어’ 지속하며, 한반도 전체와 전 세계에서 주체사상이 승리할 때까지 싸울 것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그리스도교가 ‘하나님’을 유일신으로 고백하고, 하나님의 말씀인 ‘복음’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전해야 한다는 복음 전파의 사명과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주체사상의 제3계명은 수령숭배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수령의 절대화에 대한 주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수령의 절대적인 권위와 위신에 사소한 흠집이라도 내려 하는 모든 세력은 ‘현대 수정주의’로 대표되는 ‘온갖 원쑤들’인 사악한 적대자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온갖 원쑤들’과의 비타협적 투쟁이야 말로, 수령숭배심의 척도가 된다는 것입니다.

주체사상의 제3계명은 실제 수령숭배에 있어서 지켜야 할 행동지침을 세부항목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수령의 모습을 형상한 모든 작품들을 정중히 모시고, 철저히 보호하며, 주체사상을 학습하기 위한 모든 거점들을 엄숙히 꾸미고, 관리를 잘하며, 철저하게 보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계명들은 그리스도교가톨릭 전통에서 성상이나 성화, 감실을 중심으로 한 성당을 거룩하게 여기는 것과, 개신교 전통에서 성경책이나 예배당을 잘 관리하는 것과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개정된 계명을 살펴보면, 절대화의 대상이 김일성,김정일 등 선대 수령들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 당’이 첨가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카리스마의 제도화라는 측면에서, 현재 조선로동당의 최고 수뇌인 당대 수령의 절대화까지 염두에 둔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노동당 유일사상 10대원칙 적용 사례

북한 주민들은 원고지 50쪽 분량의 이 10대원칙을 완전히 통달해야 할 뿐 아니라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지켜야 한다.

10대원칙의 제3조 6항에는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 석고상, 동상, 초상휘장(배지), 수령님의 초상화를 모신 출판물, 수령님을 형상한 미술작품, 수령님의 현지교시판, 당의 기본구호들을 정중히 모시고 다루며 철저히 보위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때문에 노동신문에 실린 김일성의 사진 한 장도 잘못 다루면 정치범 취급을 받게 된다. '

위와 같이 10대 원칙의 제 3조 6항으로 오토 웜비어가 북한에 의해 고문당하고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 또한 김정일과 김정은의 조화를 훼손치 못하고 보존 처리하고 있다.

오토 웜비어

  • 2016년 3월 16일 최고재판소는 미국 정부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추종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일심단결의 기초를 허물어버리기 위해 관광 명목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입국하여 엄중한 반공화국 적대 행위를 감행한 혐의로 국가전복음모죄를 적용하여 오토 웜비어에게 로동교화형(징역형) 15년을 선고했다.[6]

진행자)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선전물을 훔쳤다거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진이 실린 노동신문으로 신발을 쌌다는 등 주로 웜비어의 잘못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일각에선 웜비어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도 사실입니다. 왜 그런 무모한 행동을 했느냐는 건데요. 심지어 미국의 한 전직 외교관은 지난해 VOA와의 인터뷰에서 웜비어가 “매우 바보 같은 짓을 했다”며 “북한의 (석방) 결정은 웜비어가 가족과 함께 죽을 수 있게 배려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최 대표는 평양의 소식통으로부터 얻은 정보라며 웜비어가 출국 예정일 호텔방에서 짐을 정리하면서 구두를 노동신문에 쌌는데, 여기에는 김정은 위원장의 사진이 실려 있었다고 말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23일 보도했다.

그는 신문 지면에 흙이 묻어 있는 것에 대해 웜비어가 혹독한 비판을 받았고 이로 인해 구속됐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弔花' 영구 보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이름과 하사품에 벌벌 떠는 이게 나라냐? Freedom of Hong Kong Freedom of Korea Freedom of North Korea

김정일 조화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서울 김대중도서관 수장고에 특수 화학 처리를 거쳐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다고 한다.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는 "북한에서 온 것이니 기념으로 한번 보관해보자고 해서"라고 했다. 다른 관계자는 "남북 관계 상징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최고 존엄'이 보낸 조화를 폐기했다가 북한이 보일 반응이 걱정돼 보존했다는 얘기도 있다. 2003년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때 김정일 사진이 인쇄된 현수막이 비바람을 맞는 것을 보고 북한 응원단이 난리 친 일도 있었다. ▶이번 이희호 여사 장례식에 온 김정은 조화는 국화꽃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조화를 받으러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통일부 차관, 박지원 의원 등 장차관급 여럿이 판문점 북측 통일각까지 직접 갔다. 판문점에서 장례식장까지 조화 운반을 위해 고가 미술품 운반에 사용되는 무(無)진동 트럭이 동원됐다. 김정은 조화도 김정일 조화처럼 특수 처리를 거쳐 김대중도서관에 영구 보존할 계획이라고 한다. 박지원 의원이 조화를 가지고 온 북한 김여정에게 "김정일 위원장 조화를 영구 보존하고 있는데 이번 조화도 그렇게 하겠다"고 하니 김여정이 "감사하다"고 했다고 한다.
  • 김정은 조화 보존, 유일사상 존중인가? _ 도태우 대표 / [도변정담]

전문

노동당 유일사상 10대 원칙[7]

당의 유일적 령도체계확립의 10대 원칙[8]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