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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英祖 | |
약력 | |
직책 | 조선국 제21대 왕 (양력 1724년 10월 16일 ~ 1776년 4월 22일) ←전임후임→ |
생몰기간 | 양력 1694년 10월 31일 ~ 1776년 4월 22일 |
묘호 | 영조(英祖) |
성 | 이(李) |
휘 | 금(昑) |
조선의 21대 왕이다.
조선 왕중 가장 장수했고 즉위기간도 가장 길었던 왕이다.
아들인 사도세자를 죽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영조가 연잉군 시절 이복형인 20대왕 경종을 게장과 단감을 동시에 먹게 해서 독살했다는 경종 독살설이 영조반대세력에 의해서 계속 제기되어 영조를 힘들게 하기도 했다.
(진위여부는 알 수가 없다. 게장과 단감이 서로 상극이라는 것도 한의학 책에서는 나오지만 현대과학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주장이다. 시기가 여름이었으니 게장이 상했을 가능성은 있다.
또 경종은 비만에 평소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영조와 정조를 조선의 개혁군주 르네상스라고 보기도 하는데 이들을 개혁군주라고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
영조는 거의 재위내내 사치를 금하고,
금주령을 시행했는데 술을 먹은 관리를 쇼맨쉽 차원에서 직접 사형시키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영조 본인은 뒤에서 술을 먹은 것 같다.(미국의 금주법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금주법은 인류역사상 성공한 사례가 없다. 술은 별의 별 걸로 다 만들수 있고, 인류는 술을 금지하기에는 너무 오랫동안 광범위하게 마셨다. 조선은 흉년이 되면 먹을 곡식도 부족한데 무슨 곡식으로 술을 만드냐며 종종 금주령을 내렸는데 영조 때가 가장 길게 거의 재위기간 내내 가장 강력하게 금주령을 내린 것이다.)
위의 사진과 같이 왕의 초상화인 어진이 그래도 온전하게 남아서 전해지는 태조이성계와 더불어 유이한 왕이다. 나머지 왕들의 어진은 6.25 당시 피난을 떠난 부산에서 화제가 나 죄다 소실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