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金宜謙, 1963년 5월 22일 ~ )은 한겨레 신문 기자 시절인 2016년 9월 박근혜 탄핵의 시발점이 되는 논란의 기사를 쓴 공로로 2018년 2월 문재인 정권의 청와대 대변인이 되었다. 그러나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져 2019년 3월 대변인직을 사퇴하였다. 군산에서 20대 총선 출마 준비 중이라 한다.
약력
- 김의겸 위키백과
- [Who Is ?]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business post 2018-06-15
- 청와대 새 대변인에 김의겸 전 한겨레 선임기자 임명 연합뉴스 2018. 2. 2.
- 김의겸 靑대변인 결국 사퇴 - 매일경제 2019. 3. 29
- '마사지 단골' 가짜뉴스로 '권력의 입' 발탁된 김의겸, 온갖 논란 끝 14개월 만에 '낙마' 2019.03.29
김의겸, 이진동과 윤석열의 삼각 커넥션
2021.08.07 페이스북 글
- 김의겸, [윤석열, 돌고래 아니라 박쥐] 페이스북 원문 2021-08-07
[윤석열, 돌고래 아니라 박쥐]
윤석열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불구속 수사하려 했다”는 <동아일보> 보도를 봤다.[3] 윤석열과의 두 차례 만남이 떠올랐다.
# 2016년 11월
박근혜 특검이 꾸려지기 전인 2016년 11월 어느 날. 윤석열로부터 “저녁 한번 하자”는 제안이 왔다. 얼굴 한번 본 적이 없는 사이였지만 약속을 잡았다. 마포의 어느 중국집이었다.
하지만 당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취재로 정신이 없어 약속시간에 1시간이나 늦게 도착했다. 나의 결례에도 윤석열은 내내 공손했다.
-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고 뵙자고 했습니다. 저로서는 박근혜 3년이 수모와 치욕의 세월이었습니다. 한겨레가 지난 두 달 동안 끈질기게 추적보도 하는 걸 가슴조리며 지켜봤습니다. 한겨레 덕에 제가 명예를 되찾을 기회가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박근혜에 원한 맺힌 한 사내가 고개를 꺾어 인사했다. 그 직후 윤석열은 박근혜 특검의 수사팀장으로 인사가 났다.
#2017년 2월
특검팀의 수사가 마무리돼가던 2월 어느 날. 윤석열로부터 “소주 한잔 하자”는 연락이 왔다. 강남의 어느 한식집이었다.
첫 번째 만남이 정중했다면 두 번째 만남은 유쾌했다. 자정이 넘도록 윤석열은 박근혜 수사에 얽힌 무용담을 펼쳐 보였다. 현직 판사 두 명도 함께 하는 자리였지만 그 둘은 끼어들 틈이 없었다.
‘짜릿한 복수극’을 안주로 삼아 들이키는 폭탄주. 잔을 돌리는 윤석열의 손길이 점점 빨라졌다.
나는 그날 태어나서 가장 많은 술을 마셨고, 2박3일 동안 숙취로 끙끙 앓았다. 윤석열이 ‘말술’임을 몸으로 확인한 자리였다.
# 두 차례 만남 어디쯤에 ‘불구속 수사’라는 방침이 끼어들 수 있었을까? 원한과 복수 사이에 정녕 관용이 들어설 여지가 있었던 것인가?
윤석열이 박근혜 불구속을 생각했다는 것은 2019년 4월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박근혜가 건강을 이유로 형 집행정지를 신청했을 때 이를 허가하지 않았던 사실과도 배치된다. 당시 형 집행정지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있었다.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을 ‘돌고래’라고 했다. 친구이니 가능한 비유이다. 돌고래의 특징 중 하나가 의리이기 때문이다. 어려움에 처한 동료를 끝까지 보호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문재인 대통령을 대하는 윤석열의 태도 어디에도 돌고래는 없다.
오히려 불구속 수사 운운하는 보도를 보며 이솝 우화에 나오는 박쥐가 떠오른다.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하는…박쥐의 최종적인 운명은? 날짐승과 들짐승 모두에게서 버림받고 결국 컴컴한 동굴에서 혼자 살게 된다. 뭐, 그렇다는 얘기다.
김의겸이 링크한 동아일보 기사
- [단독] 윤석열 “특검때 박근혜 불구속 계획”… 당내 “친박 지지 겨냥” 동아일보 2021.08.07. 오전 3:01
2021.05.17 페이스북 글
- [변희재칼럼] 진중권 등 윤석열 지지 33인? 민족의 반역자로 기록되고 싶나 미디어워치 2021.05.19
- 33인은 윤석열의 탄핵 시절, 검언유착, 조작수사 등 모든 것을 검증하라.
-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진 이진동, 김의겸 기자의 기획폭로를 조종한 윤석열 검사 Naver Blog 2018. 3. 25
- [변희재의 시사폭격] 김의겸, "윤석열과 탄핵때 술퍼마셨다" 폭로! 우종창 1승! 미디어워치TV 2021. 5. 18
- "윤석열 보면 전두환 장군시절 떠올라"…김의겸이 밝힌 공통점 셋 뉴스1 2021-05-18
- 김의겸 “윤석열 5·18 언급, 젊은 시절 전두환 장군 떠올라” 조선일보 2021.05.18
- [윤석열 "조국만 도려내겠습니다" 문 대통령에 보고…김의겸 밝혀 : 김의겸, SNS에 글 올려] 매일경제 2021. 5. 18
- 尹을 전두환 쿠데타에 비유
- "尹, 처음엔 檢조직 보호
- 역심 품고 대권도전 나서"
- 김의겸 페이스북 해당글 원문 링크 2021년 5월 17일 밤 9:47에 올림.
- "팩트에 진보·보수가 어디 있나…가만히 있으면 언론도 공범자" 한국기자협회 2017.10.24 19:06:38
- 김의겸 전 한겨레 선임기자·이진동 TV조선 에디터가 말하는 촛불집회 1년
21대 총선
- “지금까지 뭐하다가...” 김의겸 의원직 승계에 열린민주당 내부서도 비판 조선일보 2021.03.03
- 출사표 던진 文정부 출신 대거 당선···김의겸은 실패 중앙일보 2020.04.16
20대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 공천을 받기 위해 노력했으나 여의치 않자 불출마를 선언했다.
- [속보] 김의겸, 총선 불출마 선언…“이젠 멈춰 설 시간” 중앙일보 2020.02.03
- [1보] 김의겸, 총선 불출마 선언…"멈춰설 때" 연합뉴스 2020.02.03
- 민주당, 김의겸·정봉주에 불출마 권고 한겨례신문 2020-01-28
논란의 최서원 (최순실) 관련 한겨레 기사
고영태가 USB에 담은 최서원(최순실)과 청와대 관련 자료를 들고 최초에 TV조선 이진동을 찾아가서 보여주며 1억원을 요구했으나 거절 당하고, 두번째로 한겨레 김의겸을 찾아가서 역시 같은 요구를 했으나 거절 당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JTBC에서 이런 요구에 응해 주었다고 한다. 아마 김의겸은 이때 얻은 정보나 TV조선 보도를 보고 최서원(최순실) 주변을 뒷조사하기 시작한 듯하다.
박근혜 탄핵에 일조한 김의겸의 최서원(최순실) 관련 기사들은 주요 내용이 엉터리거나 왜곡으로 밝혀졌다.
- [단독] K스포츠 이사장은 최순실 단골 마사지 센터장 김의겸 김창금 방준호 기자 한겨레 2016. 9. 20
- [편집국에서]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님께 / 김의겸 한겨레 :2016-09-28
- 최순실 특종 1년…“목표는 단 하나 ‘최찾사’였어요” : 김의겸-안민석 대담 한겨레 2017-09-17
- 기자 때 체육학박사를 '마사지센터장'으로 왜곡한 김의겸 靑대변인 pennmike 2018.06.01
- ['가짜뉴스' 만든 언론인]① 한겨레 기자 출신 청와대 대변인 김의겸 pennmike 2018.09.07
- 대통령을 묻어버린 '거짓의 산' 61편 | 이진동·김의겸, 두 기자 정권 교체를 논의하다(2016. 9. 2.) 우종창의 거짓과 진실 2018. 3. 5.
- 대통령을 묻어버린 '거짓의 산' 62편 | [대통령 사건 설계와 음모] 윤석열·이진동·김의겸 삼각 커넥션 실체! 우종창의 거짓과 진실 2018. 3. 7.
- 대통령을 묻어버린 '거짓의 산' 68편 | 청와대 대변인 김의겸은 대답하라! 왜 허위기사 썼나? 우종창의 거짓과 진실 2018. 3. 23.
사전 정보 이용한 형제의 부동산 투기 의혹
- [단독] 흑석동 재개발 허가… ‘부동산 몰빵’ 김의겸 40억대 부자된다 뉴데일리 2019-10-25
- 동작구청 ‘관리처분계획’ 인가… 김의겸 '아파트 2채+상가 1채' 부동산 알부자될 듯
- 김의겸 전 대변인 전 재산 '몰빵'했던 흑석동 건물…매각 차액 얼마나 될까 한국경제 2019.12.01
- 김의겸의 족집게 투자… "흑석동 건물로 최소 10억 번 셈" 조선일보 2019.03.29 03:02
- '아파트 2채+상가' 받는 재개발 물건, 부동산업 하는 친척 소개로 사
- 업계 "전재산과 빚 14억 올인, 확실한 정보·자금동원력 없인 못해"
- 김의겸 "靑 대변인 시절 산 흑석동 집 팔고 매각 차액 기부" 조선일보 2019.12.01
- "文정부 부동산 안정과 개인 명예 위해 결심… 해명 과정서 '아내 탓' 잘못했다"
- 흑석동 상가, 최근 구청서 재개발 확정돼 매각 차익 최소 10억 이를 듯
- 김의겸 건물 매입 전날, 동생도 흑석동서 매입 조선일보 2019.12.19
- 13억 재개발 건물, 전세 끼고 9억에 사… 시장선 "30억 갈 수도"
- 정치권 "정부는 집값 안정 전력하는데 가족 전체가 투기 올인"
- 알고 보니 김의겸 동생도 흑석동 건물 매입…시세차익 10억 이상 거둘 듯 한국경제 2019.12.19
- 건물 매입 몰랐다는 김의겸
- 동생과 하루 차이로 건물 매입
- 지역도 비슷, 미리 상의한 정황
부동산 매입 비용 부정 대출 의혹
- 김종석 "'김의겸 10억 대출' 은행 지점장은 고교 1년 후배" 한국경제 2019.03.29
- "RTI규제 의무화 두 달 전 대출…담보물 명의도 김 대변인"
- [단독] '김의겸 건물' 10억 대출할 때 가게 4개를 10개로 서류 조작 조선일보 2019.04.03
- 국민은행, 대출 액수 늘리려 임대료 더 받을 것처럼 꾸며
20대 총선 군산 출마 선언
- [단독] 민주당, 김의겸 후보적격 판정 유보 "부동산 소명하라" 중앙일보 2020.01.16
- 與, 김의겸 예비후보 판정 유보…"부동산 소명해야" 뉴시스 2020.01.16
- "서글픈 내 고향 왜관" 한겨레 칼럼썼던 김의겸 전 靑대변인, "내년 총선 '고향 군산'서 출마" pennmike 2019.12.19
- 작년 1월말 靑대변인 내정 단계서 '전북 군산 출신'으로 급전환...4.15 총선 출마로까지 이어져
- "靑 떠난 후 힘든 처지...고향 분들 뵙고 용기 얻어, 군산시민만이 저를 일으켜세워줄 수 있어"
- 2011년 7월4일 한겨레 사회부장 칼럼 "왜관서 태어나 어린 시절 보내...고향은 '금모래 빛'"
- 스포츠의학박사→단골마사지센터장 둔갑 질낮은 보도로 국정농단설 확산, 文정권 출범 공신
- 靑 2기 대변인 발탁 14개월 만에 흑석동 재개발 딱지 투기의혹으로 낙마, 의혹 해소는 아직
- 靑 나온 뒤 출마선언으로 "文정부 개혁 완성 위해 투신" "대통령 지켜야 한다" 親文 피력
- “동생 흑석동 건물 매입 제수씨가…” 군산 출마 김의겸의 옹색한 해명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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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각 차액, 선거법 저촉 안될 때 기부”
함께 보기
- 박근혜 가짜뉴스
- 이진동 (TV조선)
- 최보식 (조선일보)
- 김순덕 (동아일보)
- 이하경 (중앙일보)
- 김성준 (SBS)
- 최서원의 태블릿PC (JTBC)
- 태블릿PC 조작 진상규명 백서
- 박근혜 탄핵
- 박근혜 대통령 사건 「직권파기를 위한 의견서」
각주
- ↑ [Who Is ?]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business post 2018-06-15
- ↑ 김의겸, [윤석열, 돌고래 아니라 박쥐] 2021-08-07
- ↑ [단독] 윤석열 “특검때 박근혜 불구속 계획”… 당내 “친박 지지 겨냥” 동아일보 2021.08.07. 오전 3:01
- ↑ 김의겸 페이스북 해당글 원문 링크 2021년 5월 17일 밤 9:47에 올림.
- ↑ 안민석·배현진 느닷없는 '400조 싸움'···2년전 발언 추적하니 [중앙일보] 2019.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