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NT Hong Kong Protest

홍콩에서 주민들의 백만명(전체인구 7백만)이 거리에 나와 '범죄 용의자의 중국으로의 인도' 법안에 반대 시위를 벌였다.

홍콩은 영국 커먼 로(자연법)의 지배를 받아 범죄는 속지주의를 따르는 법 체계가 몸에 베어 있었던 법체계의 배경을 가지고 있다. ( 법의 지배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법은 커먼 로를 뜻한다. 한국인이 생각하는, 지배 도구로서의 법이 아니다. 한국인은 법의 지배를 받아 본 적이 5천여 역사상 단 한번도 없었다. 법치만이 있었을뿐, 법치는 법 제정자를 법의 적용에서 배제한다. 좌파의 내로남불도 결국, 법치를 하는데 좌파(우리편)를 베제하는 것도 여기서 기인한다. )


홍콩 항의 시위 전개 양상

  • These Protesters Are Serious Mothers | Hong Kong Extradition Bill Protest | China Uncensored

최근 홍콩 항의시위자들을 조명한 뉴스


BBC에서 홍콩 항의 시위의 군중 모습을 잡은 영상


"범죄인이라 해도 사법제도가 불공정한 중국에 홍콩인을 보내는 거잖아요. 중국이 그들의 인권을 침해해도 그들을 데려올 수도, 인권을 보장할 방법도 없어요. 그래서 분노합니다."

블룸버그는 “홍콩 사태에서 람 장관보다 더 큰 패배자는 시 주석” “시 주석에게 끔찍한 시간”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미중 무역전쟁은 민주주의 대 권위주의, 시장 주도 대 국가관리 경제 등의 이데올로기 전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홍콩 항의 시위의 WSJ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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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의 왕펑야오(63·사진)씨는 지난 15일 홍콩 애드미럴티 역에서 정부청사를 잇는 육교 위에서 영국 국기 유니언 잭을 휘날리고 있었다. 그는 "(홍콩 주권이 반환된) 1997년 이전의 홍콩을 사랑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홍콩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인 그는 "내가 청년이었던 그 시절 홍콩은 미래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 홍콩의 젊은이들에겐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송환법 처리를 두고 홍콩 시민들의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방패 소녀'라 불리며 시위의 상징적인 인물이 된 이가 있다. 바로 람카로(26)라는 여성이다.

빅토리아 공원 - 행진 출발 지점-패터슨가-소고 백화점-하이산 플레이스-캐널 로드-완차이-애드미럴티 추모제-입법회 종합 빌딩 - 시위 종점

중국 사법집행에 대한 외부 인식

홍콩인 분노 키운 건, 시진핑 비판 책 낸 5人 실종사건

실종됐던 홍콩 서점상 "중국이 날 납치해 5개월 감금"

“中당국이 납치해 금서 독자 명부 추궁

영국, 중국에 실종 홍콩 서점 관계자 '행방수사' 요청

'범죄인 인도 우려' 中비판 홍콩인사, 대만으로 거처 옮겨

뉴질랜드 법원 "고문 위험"…한국인 피의자 中 인도 거부

홍콩 사법부 판결로 본 사법집행

홍콩 '가슴 폭행' 실형 선고에 '브래지어' 항의 시위


병원에 입원한 시위자들의 정보가 중국 경찰로 넘어가 체포가 되고 있다.

국회의원이자 공립 병원 의사 인 피에르 찬 (Pierre Chan)은 병원 당국이 환자 정보를 유출하고 있다는 의심에 대해 여러 병원의 직원으로부터 여러 차례의 조언을 받았다고 전했다.
Chan은 병원 당국으로부터 수요일에 받아 들여진 부상당한 환자들에게 "Legco 외부의 대량 수집"이라는 설명을하고 "경찰", "기자", "민간인"으로 식별해야한다는 내부 이메일을 받았다고 말했다. 
시스템의 페이지에는 "경찰을위한"이라는 레이블이 붙어있었습니다. "Legco 외부의 대량 수집"이라고 표시된 행에서 임상 관리 시스템은 이름, 신분증 번호, ​​성별, 나이, 전화 번호, 시간, 날짜 및 입학 위치를 표시했습니다 
"나는 개인 정보 유출을 거부하는 병원 당국의 두 진술이 거짓말임을 증명할만한 충분한 증거가있다"고 Chan 교수는 말했다. 그는 이전에 그러한 목록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지만 병원 당국이 그 시스템이 수년 동안 사용되었다고 말한 이후로 매우 우려했다. 
"우리는 부상당한 주민들의 안전과 사생활에 대해 우려하고있다"고 그는 말했다. "부상당한 일부 사람들은 더 이상 응급실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매우 심각한 사건입니다. "

홍콩 프로테스트 브리핑 유튜브

아래 유튜브는 영어로 이야기하나 유튜브 설정에서 자막을 '영어->한국어' 로 자동번역 설정하면, 완벽한 번역은 아니지만 거진 이해할 수준의 번역을 보여준다.

우산의 의미 : 중국인들에게 선물을 하지 말아야 하는 품목으로 우산을 꼽는다. 중국어의 우산은 伞(san) 으로 헤어지다 라는 의미의 散(san)와 비슷한 발음이기 때문[1]. 즉, 홍콩에서 우산 시위의 의미는 중국과 헤어지자는 의미이다.

위 유튜버의 한국어 유튜브 채널

홍콩 행정수반 캐리 람

람은 저소득층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고등교육을 받고 약 40년 간 엘리트 공무원 생활을 해온 입지전적 인물이다. 대학 시절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시위에 나서기도 했지만 지금은 친(親)중국 성향, 우산혁명 강경 진압, 지하철 이용에 서툰 모습 등으로 “양극화에 시달리는 홍콩 서민의 삶을 전혀 모른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거친 싸움꾼, 친중파, 휴지와 지하철, 멀어져가는 일국양제, 2047년 홍콩의 미래는?

람은 1981년 영국 케임브리지대로 연수를 떠나 수학자 남편 시우포 람을 만나 1984년 결혼했다. 둘은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남편과 두 아들은 모두 영국 국적이다.


캐리 람 당선인은 강경한 친 중국 성향의 여성 정치인으로, '우산혁명'이라고 불리는 2014년 민주화운동 당시 시위대를 강제 해산시켜 중국 당국의 눈에 들었습니다.

한편 홍콩의 민주화 운동 세력은 오늘 선거인단이 모여 행정장관 선출 투표를 진행한 컨벤션센터 앞에서, 간선제로 진행된 이번 선거가 중국 정부의 입맛에 맞는 인물을 세우는 형식적인 절차였다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2014년 '우산혁명' 지도자인 조슈아 웡 데모시스토당 비서장은 시위 현장에서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선거(election)가 아니라 선발(selection)이었다"면서 "홍콩 시민들이 아니라 시진핑이 (행정장관을) 선택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콩 대학생들이 한국어로 쓴 호소문[2]

홍콩 대학생들이 한국어로 쓴 호소문 #AntiELAB

아직 침묵하고 계신 분들께

여러분들은 정치를 자신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것으로 여기실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2019년 6월 9일 103만명의 홍콩 시민이 참여한 범죄인 인도 법안 반대시위는 잊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 역사적인 기록은 홍콩을 비롯한 국제 뉴스의 헤드라인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범죄인 인도 법안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으시든 다 존중합니다. 왜냐하면 홍콩은 중국과 달리 표현의 자유와 인권이 있기 때문입니다. 표현의 자유와 인권은 공기처럼 보이지 않지만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현재 이러한 것들에 대해 위협을 받고 있어 그에 대한 보호가 몹시 필요한 실정입니다. 지금 홍콩의 행정장관은 103만명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게 소중한 민주주의가 곧 홍콩에서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께서는 103만 명의 행동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홍콩 정부의 독재적인 행동을 모른채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우리가 자유롭게 할 수 있었던 것들이 점점 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지금 사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가와 집값의 상승은 계속 될 것이며,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 등이 검열을 받고 언젠가 사용 금지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손으로 번 재산이 갑자기 이유없이 동결되거나 몰수당할 수도 있습니다. 더 심하면 어느날 당신은 아무 말도 못한 채 중국에 있는 열사들처럼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홍콩은 지금 아주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의 집, 우리의 홍콩을 구하기 위해 당신의 힘과 목소리가 무척 필요합니다. 우리의 간절한 마음과 바람이 당신에게 잘 전달 되기를 바라며 당신의 응원과 도움을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목적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이 법안을 꼭 막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영향력이 다소 부족해서 정부를 설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당신의 지지를 필요합니다. 입법회는 범죄인 인도법안에 대해 2019년 6월 12일 2,3차 독회 토론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이 우리의 마지막 기회입니다. 우리는 여러분들께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우리를 지지하시려면 이 편지를 SNS에 해쉬태그 #AntiELAB 와 함께 공유하거나 흰색 공보를 표현하는 동시에 우리의 희망과 꿈을 상징하는 흰색 리본을 달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 뉴스를 주변 사람한테 직접 알려주시거나 우리의 반대 시위를 함께 참여하신다면 홍콩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아무리 작은 행동이라도 힘이 됩니다. 당신에게는 몇 분 정도면 되는 일이 홍콩에 있는 모든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홍콩 사람들이 힘을 모아 우리의 집을 구하고 있다는 것, 이 하나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집을 살리고 싶은 홍콩사람들 올림.

자유 홍콩


Sing Hallelujah to the Lord 홍콩 시위대가 부르는 노래

홍콩 시위자들에 기독교인들이 가장 많이 부른 노래라고 한다.



대한민국 대사관 개망신

2019.6.26 홍콩 항의 시위자들은 홍콩내 각국 대사관에 방문하여 총영사등에게 홍콩 항의 시위자들의 청원서를 전달하였다.

각국 대사관에선 영사가 나와서 청원서 접수하는 포토타임을 가진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홍콩 주재 한국영사관은 밖으로 나오지 않고 시위자 소수만을 영사관 건물 안으로 들어 오라하고 홍콩 항의 시위자들이 청원서 전달하는 포토 시간을 가지지 못하게 하였다. 새해 첫날 중국인에게 새해 인사를 보낸 문재인 정부의 본 모습.

홍콩 한국 영사관은 홍콩 항의 시위자들의 청원서 접수 사진을 찍지 못하게 내부로 대표자만 받아 들였다.

송환법 철폐후 진행 사항들

'캐리 람은 이번 시위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이어가며 홍콩 민심에 불을 붙였다. 앞서 그는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이 있었던 지난 12일 시위를 “조직화된 폭동”으로 규정하고 범죄인 인도 법안을 철회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캐리 람은 또 시위대를 겨냥해 “아이의 버릇없는 행동을 그대로 두면 아이가 커서 왜 꾸짖지 않았냐고 물을 것”이라고 말하는 등 일명 ‘어머니론’을 설파하며 비판을 자초했다. 시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법안을 밀어붙이는 그를 두고 “홍콩판 철의 여인”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WP는 “람 장관의 후퇴는 거리로 나온 홍콩인들을 달래는 데 실패했다”며 “홍콩인들이 원하는 것은 송환법의 영구적 폐기와 람 장관의 사퇴 그리고 홍콩의 독립”이라고 지적했다. ‘시민인권전선’의 지미 샴 의장은 “캐리 람 장관이 성명에서 톤을 부드럽게 바꿨지만 아직 홍콩 시민들의 요구에 답하지 않았다”며 “송환법을 완전히 폐기하라는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시위의 수위를 높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홍콩 문제는 G20에서 개최될 예정인 미중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주요한 사안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항상 인권의 수호자 역할을 했으며, 그가 중국에 관세를 부과한 것도 중국 공산당의 독재에 맞서 인권을 수호하기 위해서”라고 거듭 중국을 압박했다. '
'전화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일어난 촛불집회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인들이 평화로운 촛불집회로 정권을 바꾼 것을 보았다”면서 “한국이 매주 토요일 광화문에서 촛불을 들고 모였던 것처럼, 행정장관이 물러나기를 바라는 홍콩인들은 매주 일요일 (입법회와 정부청사가 있는) 애드미럴티에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많은 한국인들이 홍콩 시위를 지지하고 있다고 전하고 끝으로 한국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물었다. 웡은 “홍콩과 한국이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민주·자유·인권 국가인 한국의 친구들이 홍콩의 민주화 실현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기 바란다”며 “이제 홍콩 차례”라고 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홍콩 문제는 G20에서 개최될 예정인 양국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주요한 사안 중 하나"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항상 인권의 수호자 역할을 했으며, 그가 중국에 관세를 부과한 것도 중국 공산당의 독재에 맞서 인권을 수호하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

홍콩 항의 시위를 보는 한국시각

한국의 언론은 홍콩 항의 시위가 문명의 시각으로 보지를 않고 있다. 단지 홍콩내 빈부격차와 홍콩 자치문제등으로 국한해 중국 내부의 문제로 보는 시각을 보이고 있다.[3] 우파 보수에서는 문명의 문제로 보고 있다.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게 하소서

홍콩의 항의 시위는 Freedom of Hongkong 으로서 우리에게는 이승만독립정신과 맥이 상통한다.

'이승만은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하고 3년 여 동안 하와이에서 힘든 투병생활을 계속했다. 그는 날마다 국가를 위해,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하나님 저는 너무나 늙고 지쳤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민족을 위해서 더 이상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우리 민족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게 하소서.”[4]


한국 언론인이 보는 홍콩 항의 시위 의의

자유를 위하여/ 박상후의 문명개화


한국 언론의 민낯

보수쪽 유튜브를 통해 SNS를 통해 한국의 주류 언론은 짧은 단신 보도에 그치는 홍콩 항의 시위 보도에 대해, 한국의 주류 언론이 답한다. .


  • 홍콩, 시민 시위 '폭동' 규정...'송환법' 긴장 다시 고조

' 자유를 외치는 홍콩인들에게 홍콩 행정수반의 관점으로 보도하는 뉴스 '
  • 양들은 옆에서 다른 양이 도살되더라도 태연하게 풀을 뜯는 동물
한국인들은 양 이라는 건가? 홍콩인들은 자유 ( Freedom )을 부르짖고 있는데.
세월호때는 한국 언론들이 어떻게 대처하였는가? 물론 일상의 소중함으로 아무리 좋게 봐주자 해도.
솔직히 해외에서는 북한의 핵위협에 대한민국이 안전한가는 걱정어린 물음에 우리는 어떻게 대답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한다.

  • 홍콩 여행에 대한 실제 거주자의 목소리


왜긴 자유를 이야기 하니까. 선한 바리새리인들은 이해할 수 없겠지.


중앙일보, 한겨레의 홍콩 항의 시위에 초치기

중앙일보,한겨레는 홍콩에서의 대규모 범죄 용의자 중국 송환 반대 시위를 홍콩인이 대만에서 저지른 치정살인 때문에 시작되었다는 것으로 친정부로 의심되는 언론의 기사를 가지고 초를 치기 시작했다. 이는 독자로 하여금 홍콩 시위의 본질을 호도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일간지에서 톱제목으로 다루기엔 민망한 황색 뉴스일뿐이다. 중앙일보, 한겨레가 지금 얼마나 타락해 있는지 좋은 사례.


' 이 엄청난 정치 사태의 발단은 20대 홍콩인이 대만에서 저지른 치정 살인 사건이었다. 홍콩 신문인 명보(明報), 동방일보(東方日報)가 운영하는 인터넷 신문인 동망(東網), 대만과 홍콩에서 발행하는 빈과일보((苹果日報), 대만의 중국시보(中國時報) 등의 보도를 종합해 사건을 정리한다. '

본질은 중국 정부가 홍콩의 반체제 인사들을 중국으로 인신구속을 하고 싶었었으나, 홍콩의 법률이 영국의 자연법에 따라 속지주의를 택하고 있어 불법적으로 납치외에는 방법이 없었다.[6] 이 와중에 치정살인 문제로 도덕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자 기회는 이때다라는 식으로 범죄 용의자의 중국으로의 송환을 가능하도록 법안을 마련한 것이다. (비유를 하자면 상인이 가게앞의 가로수가 잎이 무성하여 가게를 가리므로 평소에 가로수를 베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주민들이 가로수의 그늘에 만족하고 있어 차마 베지 못하고 있던중에, 뉴스에서 가로수의 꽃가루가 인체에 알러지가 나온다는 뉴스를 보고 이를 핑계로 가로수를 베겠다고 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이번 시위는 한 살인 사건이 불러일으킨 ‘나비 효과’ 입니다. 지난해 홍콩 남성이 여자 친구를 대만에서 살해한 뒤 홍콩으로 도주했습니다. 현재 대만과 홍콩 사이에는 범죄인 인도 협정이 없어 홍콩 남성이 대만으로 송환될 수 없습니다. 이에 홍콩 당국은 사건 이후 범죄인 인도 협정 대상에 대만, 마카오 그리고 중국 본토를 추가하고자 법 개정에 착수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된 건 중국 본토입니다. 홍콩의 야당과 시민들은 범죄인 인도 대상 지역에 중국이 포함되면, 중국의 체제를 비판해왔던 사람과 인권운동가 등의 신병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 한겨레의 기사 영상에서는 홍콩의 범죄 용의자 중국으로의 송환에 대해 있을 수 있는 법이라는 도저히 자연법으로 인정할 수 없는 소름끼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또한 중국 부자들의 홍콩으로 이주에 의해 홍콩 청년들과의 빈부격차로 비롯되었다는 전형적인 계급투쟁의 일환으로 소개하고 있다.그리고 시위대의 폭력성을 문제인듯 짚어 내고, 중국 내부의 문제인데 미국의 중국 인권문제 제기로 국제문제로 비화되어, 중국과 서구로 대표되는 미국의 내정간섭의 뉴앙스를 품어내고 있다.


한국 소위 진보진영의 언론사들의 왜곡된 홍콩시위 시각

  • 한국 소위 진보진영의 언론사들의 '홍콩 항의 시위'에 대한 홍콩에서 거주중인 유튜버의 평가

범죄인인도법 개정안에 홍콩 시민 반중감정 폭발]

'홍콩 시민의 불만은 정치체제 간섭만이 아니다. 중국 부자들의 '검은돈'이 '조세회피처'로 여겨지는 홍콩으로 대거 유입되면서 홍콩의 집값 등 자산 폭등을 주도했다는 경제적 피해의식도 상당하다.
홍콩의 주택가격은 1997년 홍콩 주권반환 이후 중국 본토의 막대한 자금이 홍콩에 유입되면서 2003년 이후 400% 넘게 상승하면서 아파트 가격이 3.3㎡(평)당 1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 홍콩 직장인의 중위소득이 월 240만 원 정도인데 20평짜리 아파트가 20억 원을 넘어서는 것이다.
일자리와 임금 문제도 있다.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된 1997년 이후 홍콩에서 영주권을 얻은 중국인은 70만 명에 육박한다. 홍콩의 현재 인구 10% 정도가 본토 출신 중국인으로 이들이 저임금 일자리에 몰려들면서 홍콩의 전반적인 임금 수준을 낮추고 있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홍콩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5만6000 달러에 달하지만, 시간당 최저임금은 34.5홍콩달러(약 5200원)에 불과하다.
1인당 GDP 3만 달러 시대에 진입한 한국의 올해 최저임금이 8350원이라는 것과 비교할 때 홍콩 서민들이 느끼는 임금 수준에 대한 불만이 클 수밖에 없다.
또한 중국 본토와 연줄이 있는 중국 본토 출신의 고급인력들은 중국과 관련된 분야에서는 고임금 일자리마저 잠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홍콩 시민들은 중국 본토에 대해 쌓여온 불만이 범죄인인도법 개정안으로 폭발했다는 분석이다. '

홍콩 항의 시위를 '민주화'라 오역하는 언론

다이하드 FBI 요원 曰 " 베트남 ", " 그때 난 초딩이었어"

한국 기자들은 영어와 한자도 못읽냐? 홍콩에서는 범죄 용의자의 중국으로의 송환을 반대하는 것으로 홍콩인의 자유 침해를 항변하고 있다. 그리고 어떻게 홍콩의 항의 시위를 보면서 518을 연상하는가 이 엉뚱함이란?



이 장면에서도 " Freedom ! " 외치는 장면을 " 민주화 " 로 번역할 기레기들 같으니


홍콩에서도 '임을 위한 행진곡'..5.18 세계화 KBS

kbc 뉴스 게시일: 2019. 6. 17.
이른바 중국 송환법을 반대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는 홍콩 시민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5.18도 함께 언급되며 광주 정신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는 평갑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Freedom of Hongkong이 홍콩 민주화라고?

홍콩인들은 '범죄용의자의 중국으로의 송환법'에 대한 항의 시위에서 'Freedom of Hongkong'을 부르 짖고 있다. 즉, 홍콩인들은 중국의 현체제로부터의 '자유 홍콩'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런데 현재 한국의 언론인들과 지식인들 그리고 바른미래당 이준석은 '홍콩 민주화운동'이라고 오역하고 있다.또한 홍콩 항의 시위 기사의 댓글들에도 일반인들이 '홍콩 민주화'를 지지한다는 댓글을 달고 있다.

'홍콩 항의 시위'를 '홍콩 민주화 운동'이라고 하면 홍콩인들을 모욕하는 것이다. 민주화라 지칭하게 될때는 홍콩이 중국의 전체주의의 현체제 안에서의 홍콩 민주화를 이야기하는데, 이는 중국의 어느 한 도시로 전락하는 것을 의미한다.(현재 홍콩은 1국가 2체제로서 2047년까지, 영국과의 협정으로, 특별 도시로서 자유 무역과 금융의 도시로 자유 국가들로부터 규정되어 여느 중국의 도시와는 다른 대우를 받고 있다.) 홍콩 민주화는 중국안에서의 민주화로 홍콩인이 중국인으로서의 민주화로 귀결된다. 최종적으로 홍콩인을 중국인으로 규정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러나 현재의 홍콩인들 보고 당신 중국인?이라 묻는다면 그들은 모욕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2014년의 '홍콩 우산 시위'는 민주화 운동이었다. 1997년 영국의 홍콩 반환할때 등소평은 일국 양제(하나의 중국에 중국의 공산주의와 홍콩의 자본주의)를 2047년까지 보장하였다. 이로서 홍콩은 3권의 분립 (헌법,행정부,사법)이 보장 되었었다. 그러나 홍콩의 행정부 수반인 홍콩행정장관(한국으로 보면 대통령)은 간선제로 선출되어 중국의 입김에 친중국 인사가 들어왔다. 이에 홍콩의 야당과 홍콩 주민들은 직선제 선출을 꾸준히 요구하여 왔다. 그 결과 중국이 직선제 선출방법으로 제시된 방안이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2~3인을 내보내면 이들중 1명을 홍콩인들이 직선제로 선출하라는 것이었다. 홍콩인들의 피선거권을 차단한 것으로 이에 홍콩인들이 괴뢰 홍콩수반 직선제에 반대하여 '홍콩 우산 시위'를 통해 홍콩의 민주화를 요구하였었다.

어제 보수 정론 언론사를 표방하는 펜앤마이크 마저도 영상에서 '홍콩 민주화 시위'라고 지칭 하였다. PenN현장, 홍콩 민주화시위 주최학생 인터뷰(조준경 기자, 2019년6월15일) 자유의 가치를 앞세우는 이들 마저도 자유의 의미를 모르고 있다. 자유는 구속으로 부터의 해방을 의미한다. 홍콩인들은 '범죄 용의자의 중국으로의 송환법'이라는 중국의 구속으로 부터의 해방을 부르짖고 있는데 민주화라니. 현재 1국가 2체제의 중국과 홍콩의 관계를 1국가 1체제로 만드는 홍콩 민주화는 홍콩인들을 모욕하는 의미이다.

3.1운동을 '민주화 운동'이라고 인식하면 어떤 결과로 나오는가? '내선일체의 조선 민주화'를 이야기 하게된다. 일제시대에 'Freedom of Korea'라고 하면 어떤 의미가 되는가? 한국의 일제로부터 독립으로 귀결된다. 이승만의 '독립정신'을 '민주화정신'이라고 바꿀 참인가? 'Freedom of Hongkong'으로 홍콩인들이 '반중국의 기치'를 들었는데 어떻게 중국인으로서의 민주화된 홍콩으로 지칭할수 있는가? 단지 거리에 시민들이 나와 정부에 반대하고 경찰과 대치한다고 민주화 운동은 아니다.


36분 33초를 보면 분명히 민주화 운동이었던 '홍콩 우산 운동'이 아님을 선언하고 있다. 민주화 운동이었던 '홍콩 우산 시위'에서 승화되어 홍콩의 자유 운동임을 선언하고 있다.

한국인들이 '홍콩 항의 시위'를 '민주화 운동'이라고 부른다면, 일제시대때 조선인들은 내선일체 운동을 하였다고 스스로 자기부정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홍콩의 Freedom of Hongkong은 이승만독립정신과 맥을 같이 한다. “하나님 저는 너무나 늙고 지쳤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민족을 위해서 더 이상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우리 민족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게 하소서.”[4] 이승만독립정신 [5]

한국 보수 정치인들의 병맛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과 민주당, 정의당 등등과 종북 전체주의 좌파에 포위된 한국 언론은 그렇다 쳐도, 이들과 대척점에 서있는 보수라 자칭하는 자유한국당의 당대표 황교안과 원내대표 나경원은 홍콩의 대규모 항의 시위에 대해 입도 벙긋하지 않는다.

시중에는 '월클병'이라는 비아냥의 단어가 있다. '월드클래스'라는 세계수준의 레벨에 도달했다는 비아냥으로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나 대중과 언론의 스폿라이트를 받는데에 황홀해하여 자신을 월드 클래스 급이라고 자위하고 황홀해 하는 모습을 비유한다.

황교안과 나경원이 이런 병맛을 보여주고 싶지 않으면 당장 홍콩으로 날라가 시위에 참여는 하지 않더라도 옆에서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 된다. 그러면 당신들은 전세계의 언론 CNN, 뉴욕타임즈, WSJ, 일본 언론들에 바로 얼굴이 나오고 전세계에 당신들의 정치력 수준이 국내 전국 체전용이 아닌 월드 클래스 임을 보여줄 수 있다. 실제는 월클이 아니더라도 그런 척이라도 보여 줄 기회다. 물론 당신들에게 이런 가식도 기대 못하는 대한민국 우파의 몰락에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황교안과 나경원은 모두 법조계 출신이다. 그런데 과연 이 둘이 '커먼로'(자연법)에 대해 들어나 보았는지도 의문이 든다. 진짜 월드 클래스가 되려면 황교안과 나경원이 주축이 되어 법안 하나만 내면 된다. ' 자유 홍콩인들에 한국 시민권 부여 및 인천 송도에 거주지 대책 마련 '


홍콩시위기간 한국 야당의 행태

홍콩 시위 기간중 한국 보수 야당에서는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의 탈당과 신당 창당 문제로 하늘을 안보고 땅만 내려 보고 있었다.



이언주 의원 홍콩 시위 지지 선언

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한국 정치인으로서는 최초로 홍콩 시위에 동조 응원하며, 중국과 문재인 정권의 전체주의적 행태를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홍콩에서 일어난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 반대 시위를 인용하며 "남의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13일 SNS를 통해 "용기있는 홍콩시민들을 응원한다"면서도 "저는 홍콩의 저 장면을 보면서 어쩌면 우리가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언젠가 우리가 저 모습이 돼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로 "공수처법 강행과 정치보복 등 정권유지에 혈안이 된 현 정부의 파쇼적 행태와 언론장악, 인터넷 특히 유튜브방송에 대한 통제, 종교탄압 등"을 들며 "향후 우리가 국가전략과 위상을 제대로 세우지 못할 경우 주변국의 무시와 위협이 얼마나 심해지겠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중국 눈치볼 일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동지적 관점에서 마땅히 (홍콩과) 연대해야 하는 한편, 동아시아에서의 파시즘 심화의 흐름이 종국에는 우리에게까지 번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경계를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 정부를 향해서는 "정부도 마땅히 홍콩의 민주화를 위해 힘을 보탤 것을 촉구한다"며 "만일 청와대나 민주당이 그러지 못한다면 그들이 민주화 운운하는 것이 전혀 진정성이 없었음을 보여주는 게 아닐까"라고 말했다.


바른미래 "홍콩민주화운동 지지"

바른미래당은 국회 교섭단체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홍콩민주화운동을 지지한다고 공개 선언했다. (홍콩 자유를 부르짓는 이들에게 '민주화 운동'이라 지칭한 바미당과 이준석의 어리석음)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법` 개정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바른미래당이 국회 교섭단체 중 처음으로 `홍콩민주화운동`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민주화운동 지지`라는 대의명분을 지키면서, 동시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친(親)중국 정책` 프레임 공세까지 가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14일 논평을 내고 "우리는 홍콩의 민주화운동을 지지한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한 홍콩의 외침을 강한 울림으로 듣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산 혁명`으로 불리는 시위대의 우산 행렬을 향해 중국 정부와 홍콩 당국은 최루탄 난사와 물대포 분사 등 무차별적인 진압을 감행하고 있고, 총기 형태의 진압 장비까지 등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면서 "홍콩인들의 정당한 요구에 (홍콩) 정부 당국은 더 이상 물리적 억압으로 대처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콩민주화운동에 대해 어느 우리 정치권 인사도 뜻을 표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의 홍콩 항의 시위에의 대처

'특히 문재인 대통령과 한 배를 탄 더불어민주당의 입장 표명은 어떤 내용이든 논란을 키울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여권 입장이다. 
실제로 민주당은 홍콩 시위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민주당의 중진 의원은 “중국과 홍콩 중 어느 편에 서기가 쉽지 않다”며 “명분과 실리를 모두 챙길 수 있는 전략을 고심 중”이라고 했다. '

탈북민 리더들 “홍콩 시위 응원"


'  “홍콩에 계시는 분들이 직접 탈북자들 구출을 위해 도와주시는 분들도 많았고요. 작년에 홍콩 국회의원이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를 직접 국회에서 외쳐 주셨어요. 이렇게 탈북자 인권 활동을 위해 홍콩의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주셨어요. 지금 저희가 홍콩 시민들의 자유를 위해서 함께 목소리를 내야 할 때입니다.”
박 대표는 영국과 여러 나라의 탈북민들이 함께 홍콩 시민들과 연대한다는 별도의 성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NCC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연대성명서

한기총은 어디에 가 있나? 전광훈은 뭐하고 있나?[7]

보수주의 기독교의 민낯. 보수주의 기독교자유가 뭔지는 아는가 몰랑.

좌파에 먹이 주느라 바쁘신 전광훈



  • “홍콩 교회와 시민에게 보내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연대성명서” 보도 요청[8],[9]

NCCK가 발표한 연대성명서 전문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70호(2019. 6. 14)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홍콩 교회와 시민에게 보내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연대성명서” 보도 요청

1.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국제위원회(위원장 서호석 목사)는 지난 수일간의 대대적인 홍콩 시위를 지켜보며 다음과 같은 연대성명을 발표하고, 홍콩기독교협의회 회장인 에릭 서(Eric S.Y. So)목사에게 전달하였습니다.

3. 이 성명에서 본회는 범죄인인도법이 인권과 민주주의, 시민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홍콩 교회와 시민들과 연대할 것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홍콩정부는 폭력진압을 당장 중지하고 평화적 해결의 길을 모색할 것과 민의를 반영할 수 있는 민주적 절차를 당장 시작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4. 연대성명서의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연대성명서

본회는 “범죄인 인도 및 형사사법 공조법안”(이하 범죄인인도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들의 시위를 지켜보며 우려와 함께 깊은 연대를 표명한다. 지난 수일간, 칠백만의 인구 중 일백만이 넘는 시민들이 범죄인인도법 폐지를 촉구하며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급기야 홍콩정부는 이 시위를 조직폭동으로 규정하며 폭력적인 방법으로 진압하고 있다.

이러한 극단적인 대결을 지켜보면서, 본회는 홍콩의 지도자들이 시민들의 외침과 요구에 귀 기울이고 현재의 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본회의 선교협력 파트너인 홍콩기독교협의회가 지적하고 있듯이, 범죄인인도법은 사법제도가 보장하고 있는 인권을 훼손할 가능성이 농후하며, “범죄인의 중국본토송환 규정이 정치적, 종교적 반대자들을 탄압하는 정치적 도구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에 깊이 공감한다. 또한 홍콩시민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이 법이 적용될 것이라는 사실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

본회는 인권과 민주주의, 시민권 보장을 요구하는 홍콩기독교협의회와 홍콩시민들에게 깊은 연대를 표명한다. 자유와 민주주의, 인간의 존엄성은 어떤 상황 하에서도 침해되어서는 안 되는, 하나님께서 주신 고귀한 가치이기 때문이다.

본회는 홍콩정부가 시민들에 대한 폭력 진압을 즉각 중단하고 이 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아울러 홍콩정부는 일백만이 넘는 시민들이 이 법안의 폐지를 촉구하고 있는 사실을 직시하고, 민의를 존중하여 합의에 도달 할 수 있는 민주적 과정을 시작할 것을 촉구한다.

2019년 6월 14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이 홍 정

국제위원장 서 호 석


  •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 첨부 : 홍콩기독교협의회의 긴급 호소문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홍콩 항의 시위에 한국 국내 반응

아직 (2019.06.15) 한국인득의 직접적인 참여는 없다. 국내에서는 탈북자들과 소수 목소리로 지지 발언만이 있다. 또한 태극기 집회에서 자유 홍콩을 위한 홍콩 항의 시위에 대한 응원과 지지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다.


서울에서 열린 홍콩 항의 시위

' "자국민 무시한 정부"…"악법 폐기 강력히 요구"

"관련 법안 통과된다면 차후 외국인까지 적용" 일본인 서명자 "매우 끔직한 상황, 독립성 지켜" '

' 이들은 한국어·영어·중국어 등으로 쓰인 입장문을 나눠주며 시민들의 서명을 받기 위해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법안이 통과되면 홍콩 시민들이 중국으로 부당하게 송환될 수 있다"면서 "차후 외국인에게까지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외국인들에게까지 법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범죄인 인도법은 1948년 중영공동선언 이후 보장된 권리와 자유를 심각하게 저해할 것"이라며 "이 때문에 지난 9일 홍콩에서는 이례가 없을 정도로 많은 103만명의 시민들이 거리에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자국민들의 거센 항의와 법안 철회 요구에도 홍콩 정부는 이를 무시하고 법안 2차 심의를 결정했다"며 "악법을 폐기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


김정은, 홍콩 시위 현장 공개


홍콩 시위대에 '임을 위한 행진곡'이 불리워

홍콩 항의 항의 시위에 '임을 위한 행진곡'이 불리워 졌다. 과거 2012년 영상에서 찾아 볼 수 있듯이 중국내 농민공들에게 알려져 농민공 밴드 '신노동자 예술단'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러왔다. 홍콩 시위에 이 노래가 불리워졌다는 것은 홍콩 시위에 농민공들의 참여와 지지가 표명되었다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중국은 농민공의 피와 땀으로 내부 식민지화된 이중구조로 산업수출에 저임금 근로자(농민공)의 희생위에 세워져 인플레 없는 경제성장을 이루어 왔다. 만약 홍콩 시위에 농민공들의 참여가 이루어지면 중국내에 농민공들의 각성에 도화선이 될 수 있는 사건으로 주목해야 할 사안이다. 한국에서의 '임을 위한 행진곡'이 홍콩에서는 '반중국', '반공산주의'의 의사표명을 상징하는 노래로 불리워졌다.

  • 2012년 1월 2일, 한겨레가 취재한 농민공들이 부르는 '임을 위한 행진곡'

중국 베이징 외곽의 농민공 마을 피촌, 1일 새해맞이 행사 무대에 농민공 밴드 '신노동자 예술단'이 올랐다

  • 2019년 6월, 홍콩 항의 시위에 불리워진 '임을 위한 행진곡'


친북 성향의 주권방송 유튜브

1. 왜 이 시기에 홍콩 항의 시위가 터졌는가? 인도 태평양 전략 보고서 이후에 왜?

2. 때맞춘 미국의 움직임(개입여부), 미국 패권의 노림수 아닌가?

3. 중국은 악이라는 전제로 보도한다. ( 미국과 서구를 천사로?)

4. 미국이 대만을 국가로 명명

5. 미국이 중국탓 자격 없어 (미국은 제국주의로 타 인종을 학살하였다)

6. 제국주의가 만들어낸 혼란.

7. 제국주의 세력의 본질 흘리기

8. 홍콩 독립은 홍콩 민중을 위한 것인가

9. 홍콩 시민들의 분노, 본질이 맞나

10. 잘못 부른 '임을 위한 행진곡'

11. 중국과 홍콩, 외세 떼어내고 스스로 힘 합쳐 해결해야 ( 영국이 이식한 자유주의 때문, 같은 민족인 중국 민족 스스로 해결해야, 자주가 생명이다. )

-홈페이지 http://www.615tv.net/ -트위터 https://twitter.com/615tv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615tvnet

  • 유튜브에 나와 있는 주권방송 홈페이지 링크를 클립하면 낚시하는 창이 뜨므로 주의해야 함.

홍콩정부 대응

'  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은 15일 오후 3시(현지시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범죄인 인도 법안'(일명 송환법) 추진을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대만 정부가 살인범의 인도를 요청하지 않고 있어 범죄인 인도 법안이 더는 긴급하지 않다"며 "지난 이틀간 검토 결과 법안 추진의 잠정 중단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 케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16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송환법 추진 중) 정부 업무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홍콩 사회에 커다란 모순과 분쟁이 나타나게 하고, 많은 시민을 실망시키고 가슴 아프게 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케리 람 장관이 송환법과 관련 시민들에게 공개사과한 것은 2주째 대규모 송환법 반대 시위가 이어지고, 전날 고공시위를 벌이던 시민이 추락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민심이 더욱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케리 람 장관은 또 시민들의 의견을 고려해 ‘송환법’ 업무를 중단했고, 향후 입법 활동을 재개하는 것과 관련 어떤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장쩌민의 반격론

  • [홍콩 혼란 배후, 캐리 람은 ‘장쩌민·쩡칭훙’ 수석 대변인]
' 시진핑, 부패와의 전쟁 때 타협한 장파...교묘한 보복
2018년 3월 미·중 무역전쟁이 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공을 굴복시킬 무역전쟁 카드를 한 장씩 추가했고 중국 경제는 큰 타격을 받았다. 중공은 장쩌민 집권 때부터 쌓인 갈등이 모두 폭발해 시진핑은 순식간에 안팎으로 궁지에 몰렸다.
장쩌민·쩡칭훙은 중국 내부에서는 물론 국외에서도 끊임없이 시진핑을 공격해 왔다. 시진핑이 궁지에서 벗어나는 길은 미국과 우호 관계를 맺고 미·중 무역협정을 체결하는 것이다. 장쩌민·쩡칭훙은 사력을 다해 결렬시켜 시진핑에 그 책임을 지우려 한다. 올 5월 미·중 무역협정 체결을 앞둔 시점에서 중국 측이 갑자기 번복하게 된 것도 바로 그런 이유다. 도적을 잡을 때 두목을 잡지 못하면 반드시 재앙을 당한다. 시진핑은 지금 본인이 '도적의 두목' 장쩌민·쩡칭훙과 타협한 결과를 맞고 있는 것이다!
장쩌민·쩡칭훙의 홍콩 대리인 캐리람이 '범죄인 인도법' 개정을 밀어붙이는 것은 시진핑을 끌어내리려는 음모다. 1949년~2018년까지 중국에서 수백만 명이 홍콩으로 도피했을 때, 중공은 한 명도 중국으로 인도하라고 영국 당국에 요청한 적 없었고, 홍콩에서도 그로 인해 어떤 대란도 발생하지 않았다. '



시진핑의 방북

  • 2019년 6월 20일, 시진핑이 북한을 방문 하였다.


홍콩 항의 시위에서 배울점

홍콩 항의 시위가 거둔 의의에서 우리 한국의 태극기 랠리로 대표되는 보수 진영이 배워야 할 점이 많다.


매우 명쾌한 물음과 자제력

1. 'Freedom of Hong Kong'으로 표방되는 자유 진영에게로의 단순하고 확실한 부르짖음.

2. 중국 1체제 밖으로 나가려는 독립의 요구는 묻어 버린 점. 실질적으로는 '자유 홍콩'을 내포하고 있다.

3. 일반인 및 외국인에 소통되는 의사표현 능력과 공감.(이는 해외 언론으로 퍼져 나갈 뿐만 아니라, 세계 여론을 움직여 미국의회의 홍콩 특별지위에 대한 관련법의 제정을 불러왔다.)


시위하는 홍콩인들의 자제력

  • 가로세로 연구소 [단독 LIVE SHOW] 끝까지 간다!!!

25분에 자유 홍콩의 문구에 김세의가 질문하는 홍콩의 독립도 의미하는가의 질문에 시위자는 깊은 사고력의 자제력을 가지고 홍콩의 독립이 아닌 일국양제만을 원한다는 것을 이야기 한다.한국인이라면 독립하겠다는 생각없는 이야기가 나올 것이다. 그리고 독립의 의미로 외부에 표출된다면 중국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파국으로 몰아 가게된다는 것을 이해하고 자제하고 있다. 자제력과 깊은 사고력에 존경심을 표한다.

미국 의회의 홍콩 특별대우의 매년 승인

미국 의회에서 그동안 홍콩에 대하여 홍콩의 특별대우(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의 자본주의 도시 지위)를 인정하고 중국의 여느 도시와는 다른 대우를 하여 왔으나, 홍콩의 '범죄 용의자의 중국으로의 송환법'이 통과 되면 미국이 홍콩을 그동안 누려온 특별대우를 취소하고 홍콩을 중국의 여느 도시와 똑같이 대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즉, 범죄 용의자의 중국으로의 송환법이 통과되면 홍콩은 1국가 1체제로서 중국이 그동안 표방해온 하나의 중국에 홍콩을 넣어 버리겠다는 의사표시이다. 이는 홍콩의 기득권층들과 홍콩의 지배계층에게 홍콩(중국)을 탈출하거나 중국인으로 살거나 선택하라는 의미이다.

중국의 입장에서는 홍콩이 자유도시로서 중국을 들어오는 관문으로 이용해왔으나, 특별대우가 사라지면 여타 상하이와 같아지므로해서 중국 경제에 크나큰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정치적으로는 '하나의 중국'이라는 슬로건이 현실적으로 완성되지만 경제적으로는 중국인들의 경제적 삶에 있어서 크나큰 손해를 입을 수 있게되는 조치이다.

그러므로 미국 의회의 홍콩 관계법으로 특별지위를 박탈하겠다는 의지에 홍콩의 기득권과 중국의 입장에서 홍콩을 잃을 리스크를 감안하여 홍콩 수반인 캐리 람이 '범죄 용의자의 중국으로의 송환법'을 철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텔레그래프는 중국이 홍콩의 민권과 자주권을 제한할수록 미국이 홍콩에 대한 특별 지위를 박탈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중국이 '선을 넘어설 경우' 미국은 세계무역기구(WTO) 내 홍콩의 개별회원국 지위 인정을 중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은 또 민감한 기술에 대한 홍콩의 접근을 차단하고 중국 본토 수출업체들에 부과되는 것과 동일한 관세가 홍콩 업체들에 부과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홍콩에서 활동 중인 1천400여 미국 업체 가운데 상당수가 싱가포르로 향하는 '대탈출(exodus)'이 벌어질 것이며 지금까지 알려진 '홍콩모델'은 더는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 상하원은 지난주 초당적 지지로 '홍콩 민주주의ㆍ인권법'을 발의했으며 이는 사실상 무역과 금융 및 기술 분야의 제재에 해당하는 것으로 만약 법안이 통과되면 홍콩은 특별 지위가 박탈되면서 중국의 다른 도시처럼 될 것이라는 취지이다.
텔레그래프는 미국이 그동안 지난 1984년 중국과 영국 사이에 합의된 '1국 2체제' 모델이 중국 측에 의해 조직적으로 침해되는 상황에서도 '완만한' 반응을 보여왔으나 근래 이러한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다면서 의회의 움직임을 예로 들었다.
벨기에 앤트워프의 경우 1560년에는 번창하는 상업 중심지로 당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였으나 통치자인 스페인 합스부르크 왕가가 시의 자유를 억압하고 반개혁적 조치에 나서면서 급격히 몰락했음을 지적했다.
스페인군이 진주해 약탈을 자행하면서 유대 금융가들이 인접 암스테르담으로 도피했고 이후 섬유거래 중심지로서 앤트워프의 명성은 다시 회복되지 못했다.
대신 암스테르담이 새로운 중심지로 떠올랐다.

앗뜨거

이들 관영 매체는 "미국 의회는 중국 본토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홍콩을 새로운 도구로 쓰는 음흉한 행동을 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중국 본토에 대한 홍콩 주민들의 불만을 유도하고 중국이 홍콩의 특수 지위를 위협하고 있다는 가짜 인상을 심어주려 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미국은 홍콩의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면서 "중국의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는 영국의 홍콩 반환 당시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한 것으로 중국은 영국의 홍콩 통치 당시보다 민주적인 조건을 부여했다"고 주장했다.

환구시보와 글로벌타임스는 "서방 국가들이 홍콩의 양부모라고 생각한다면 홍콩이라는 아이가 진짜 부모와 잘 지내고 새 환경에 적응하도록 격려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미국은 홍콩 반환 후에도 계속 간섭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매체는 "미국 의회가 홍콩 관련 법을 추진하는 것은 아이를 이용해 부모를 위협하는 것과 같다"면서 "미국은 홍콩을 망치고 있고 중국 본토가 홍콩에 냉정한 것으로 보이도록 꾸미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미국 정치인들은 홍콩의 상태를 악화시키기 위해 무슨 짓이든지 할 것"이라면서 "미국은 홍콩을 중국 견제에 사용하고 싶을 뿐이며 홍콩 사람들을 이를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구시보와 글로벌타임스는 "이제 홍콩과 중국 본토가 미국의 전략적 음모에 반대하며 단결해야 한다"면서 "홍콩인들도 나라 전체 이익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서방의 함정에 빠져선 안 된다"고 촉구했다.

결국 홍콩 항의 시위의 승리(송환법 철회)에는 미국 의회의 홍콩에 대한 법 개정 움직임이 가장 큰 요소가 되었다.


보수와 어께를 같이할 사람인가를 알려주는 리트머스 시험지

대한민국에서 우파, 보수라고 자처하는 이들중에서 홍콩 항의 시위(Freedom of Hong Kong)를 이야기 하지 않는 이들은 은 아니지만 우리와 어께를 같이할 인간들이 아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