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ba

개요

쿠바는 카리브 해의 카리브 제도에 있는 가장 큰 섬과 인근 섬들로 이루어졌으며 아메리카 유일의 사회주의 국가이다. 수도는 아바나, 공용어는 에스파냐어이다.

정치

중국, 베트남, 라오스와 더불어 공산당의 일당독재를 국시로 삼고 있다. 현존하는 공산국가들 중 유일하게 사유재산과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있지만 전통적인 반미주의와 사회주의 및 공산당의 일당독재 체제가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국가원수인 국가주석은 국정운영을 맡고 정부수반인 수상은 내각을 편성한다. 집권정당의 당수인 쿠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는 막후에서 실권을 가진다.


지리

쿠바 주변 나라.png

쿠바는 카리브해 북쪽에 있어서 열대 기후로 온화한 날씨에 속한다. 주변으로는 카리브해에 속해있고 멕시코만과 대서양에 속해 있다. 북쪽으론 미국의 플로리다주와 바하마, 동쪽으로는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와 아이티, 서쪽에는 멕시코의 유카탄반도, 남쪽으로는 케이맨 제도와 자메이카와 접해 있다.


미국을 겨누는 칼과 같은 위치다. 미국의 플로리다주와 매우 가깝다. (그래서 플로리다에는 쿠바에서 망명한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다.)쿠바는 오랫동안 미국의 식민지 비슷한 위치였다. 쿠바혁명이후에 미국은 쿠바의 공산주의 정부를 무너뜨리려고 케네디 때특수부대 등을 투입했다가 진짜 처절하게 실패하고 망신 당한 적도 있다. 피그만 침공 실패


역시 케네디 때 소련이 쿠바에 핵미사일을 갖다 놔서 핵전쟁위기 직전까지 간 적도 있다. 쿠바위기사태

(대놓고 미국 코앞에다 갖다 놓은 거다. 최소 미국 동부 주요도시(워싱턴, 뉴욕 등이)가 모두 사정권 안에 들어온다)(아마 이때가 인류가 핵전쟁에 가깝게 갔던 시기로 보기도 한다) 케네지가 전쟁을 각오하고 강하게 나오자, 핵전쟁 까지는 절대 원하지 않던 당시 소련의 서기장이던 흐루쵸프가 쿠바에 미사일 기지를 물리면서 이 위기는 해소된다.

쿠바산 시가가 유명하다.

여기도 세계에서 몇 남지 않은 사회주의 국가로 북한처럼 거의 60년대 70년 수준으로 박제가 된 나라다.

미국내에서도 올드카가 많이 남아 있지만, 60 70년대가 박제된 수준의 나라인 쿠바에는 쉽게 올드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의 올드카 마니아들이 쿠바에 많이 온다. 쿠바에서 그 시대의 향수를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좌파감독이 만든 식코에서 쿠바의 무상의료를 빨고 있지만, 실상은 거의 쇼윈도 의료나 마찬가지다. 쿠바의 의사들은 싼 값에 외국으로 팔려 나가고 있다.

좌파들이 찬양한 쿠바 무상의료의 실상

https://www.youtube.com/watch?v=bYoMJMUHtXw

https://www.youtube.com/watch?v=iBY69Vhfr6o

생각을 해 보라. 공짜로 의료를 제공하겠다는 건 의사나 의료종사자에게 제대로 된 보상을 주지 않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라는 건데 이게 제대로 돌아갈리가 없지 않겠는가?

쿠바만큼은 아니더라도 무상의료를 표방하는 나라들 중 상당수가 수술 한번 받을려면 몇달이 기다려야 된다던지 그런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군대의 병사 상대로 하는 (고위장교등 계급이 높은 상대라면 군의관도 신경써서 의료서비스를 할 수 밖에 없다) 외진 등을 생각하면 이해가 편할 것이다.

좌파들은 의사는 부자가 되면 안돼고, 전적으로 희생만 해야 한다 뭐 이런 이상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의사도 인간이고, 희생만을 강요할 수는 없다. 그럼 전반적인 의료서비스가 하락하고 이 피해는 환자들과 국민들이 고스란히 입게 된다.




스포츠 강국

쿠바는 스포츠 종목에서 강한 나라다.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며 스포츠 강국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야구 종목은 국기라 할 수 있다. 쿠바에서 야구가 본격 활성화된 것은 1961년부터다.

공산혁명에 성공한 뒤 피델 카스트로는 야구를 미국에 맞설 상징적 스포츠로 지목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야구는 자연스레 쿠바 국민의 생활이자 문화로 자리 잡은 것이다. 쿠바의 성인 야구 팀은 전국적으로 4천개에 이르고 등록 선수는 12만 명이다.

아마추어 국제 대회 151차례 연승이라는 세계적으로 전무후무한 기록하고 있다.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서는 25차례나 우승을 차지했다. 야구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과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이어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석권하며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쿠바 출신 메이저리거 출신들이 많다. 쿠바의 아마야구의 수준은 미국 메이저리그 대표팀과 맞먹는 수준이니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이건 좀 옛날 이야기이고, 쿠바가 국제대회에서 맹위를 떨쳤던 것은 80 90년대 2000년 초반 정도다. 지금은 쿠바에서도 축구에 인기가 높아지고, 야구가 예전 같지 않다.

대표팀도 미국으로 망명한 선수는 당연히 안 뽑고 있다.

해외로 나가거나 국제대회에 참가하면 도망가서 미국으로 망명하는 선수들이 이따금씩 나온다.

일본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도 있는데, 연봉의 상당수를 쿠바 정부에서 가져간다. 주니치 드래건즈에 소속된 쿠바 국적의 선수가 미국으로 망명한다며 잠적한 적도 있다.

아마시절에는 대단하긴 했다. 변수가 많은 야구에서 150연승을 했을 정도면.( 이 연승을 저지한 선수가 일본의 우에하라 코우지다. 박재홍은 야구를 당시 아마최강이던 쿠바 비슷하게 한다고 해서 별명이 리틀쿠바였다. 그 정도로 당시에는 쿠바는 무적 무패의 팀 쿠바야구의 위상이 높았다. 리클야구에서는 대만, 아마에서는 쿠바. 대만은 연령별 대표팀 유스는 지금도 강하다.)

근데 이때는 한 90년대까지 야구의 국제대회는 주로 대학생들이 많이 참가하는 대회였다. 원래 올림픽은 아마추어 들이 나가는 대회였으니(근대 올림픽의 창시자인 쿠베르탱 납작은 올림픽의 프로선수 참가를 금지시킨 사람이다.) , 쿠바가 한창 잘나갈 때 야구의 국제대회에서는 현역 메이저리거들이 참가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

유망주들이기에 나중에 메이저리거가 된 경우는 많아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미국 농구 대표팀 소위 드림팀이 대박이 나면서 ioc도 최고의 선수들이 올림픽에 참가하기를 바라고 있다. 어떤 면에서 상업성을 추구하는 식으로 변질 되었다고 볼 수도 있는데,

한국도 90년대 까지 대표팀은 대부분 대학선수들이 주축이었고 프로선수 참가가 허용된 시드니 올림픽 예선부터 프로선수들이 참가하기 시작했다. 아시안게임은 1998 방콕 올림픽부터 프로선수들이 나왔다 1기 드림팀.

원래 아마추어 선수들의 대회를 표방한 올림픽과 ioc에서 야구가 퇴출된 건 아이러니하게도 하계올림픽 기간이 시즌이랑 겹치는 메이저리그가 선수 차출에 매우 비협조적이었기 때문. ioc 회장이 나는 올림픽 야구에서 당시 보스턴에서 뛰던 마쓰자카 등이 뛰는 걸 보고싶다 라고 말했을 정도.

쿠바의 150연승은 아마추어 들이 참가하던 시절에 깨졌지만, 야구의 국제대회에 프로선수들이 참가하기 시작하고, 알루미늄 배트 대신 나무배트를 사용하고, 또 쿠바체재가 폐쇄적이기에 야구의 교류 또한 제한적이며 쿠바내에서 야구의 인기도 하락하면서, 예전만큼 국제대회에서 맹위를 떨치지는 못하고 있다. 여전히 강국으로 분류되지만 예전 아마최강의 위상을 많이 잃었다.

게다가 잘하는 선수들이 외국에 나가면 비일비재하게 도망을 가 버리니. 쿠바에서 야구를 잘하면 국회의원 비슷한 지휘까지 오르고 공무원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다는데. 그래 봤자 메이저리거의 연봉과는 비교가 될 수 있다. 게다가 야구선수라면 최고의 무대이자 최고의 선수들이 뛰는 메이저리거에서 뛰어보는 게 누구든지 희망하는 것이기도 하고

사실 공산주의 국가들은 야구나 골프를 자본주의의 유희 정도로 생각해서 탄압하는 경우가 많다. 북한도 그런 경우로 일제시대 때 꽤나 번성했던 야구가 완전히 북한에서는 거의 씨가 마르는 수준까지 갔다. 그래도 북한에서는 재일동포나 쿠바를 통해 야구로 교류를 하기도 했다.

야구와 더불어 복싱도 강국에 속하는 나라다.




대외 관계

쿠바가 공산화 되면서 한국과 단교를 했는데, 대한민국과 수교하지 않고, 북한 단독으로 수교한 유엔가입국 3나라중 하나'였'다.(나머지는 시리아와 팔레스타인 둘 다 나라꼴이 엉망인 나라다. 시리아는 오랜 내전을 겪고 있고, 팔레스타인은 아예 미승인 국가로 인정 안하는 나라들도 많다.) 얼마전 한국과 수교를 맺었다. 거의 오랫동안 북한과 사회주의 전우 형제국가라고 여기던 쿠바마저 한국과 수교를 했으니 북한에게는 엄청난 충격일 것이다.

힘의 논리가 작용하는 냉엄한 국제사회의 현실을 다시한번 절감시키는 게 한국-쿠바의 수교다.

미국과는 원수지간이다. 미국은 자기 앞마당인 쿠바에 경제적 제재를 하고 있다. 오바마 때 관계개선 시도가 있기는 했지만, 트럼프 때 다시 원상태로 돌아갔다. 미국에는 쿠바에서 망명해 온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다. 특히 쿠바와 가까운 플로리다 같은 쪽에



연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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