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에 독립문이 있는 독립공원에서 서대문형무소로 가는 길. 소위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정권과 그 추동세력, 좌파의 대한민국 역사관을 보여준다.

특히 투쟁과 민중 혁명으로서 독립운동은 공산당의 투쟁의 역사이며 이승만은 이를 찬탈하여 정부수립을 하였으나 북한은 건국으로 한민족의 정통성은 북한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정통성있는 국가인 북한과 이승만정부와의 관계와 중국과의 관계 개선[1]에 기반하고 있다. 빨치산운동의 피어린 발자취로서, 일제로부터 투쟁의 독립의 길과 이승만정부와 이후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정부로 부터 투쟁과 민주의 길의, 두 길의 여정을 기록하고 있다.

그 끝은 북한과의 민족 통일을 희망하고 있다.


길 조성

  • 조성일 : 2019.8.13
  • 조성자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 행 사 : 독립지사는 △학병으로 징집된 후 탈출해 광복군으로 활동한 김유길 지사(100세) △항일 결사체인 태극단에 가입해 활동한 정완진 지사(92세)가 참여했다. 민주지사로는 △서울대 교수 재직시 민주화운동으로 두 번 해직되고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사건에 연루돼 수감된 한완상 지사(83세) △자유 언론 수호 투쟁으로 해직됐으며 ‘보도되지 않은 민주 인권 사건일지’를 제작해 구속된 박종만 지사(76세)가 참여했다. 광복절인 15일 저녁 7시30분 주무대에선 심용환 작가의 역사이야기와 평화의 나무 합창단의 공연이 어우러진 역사콘서트 ‘1919, 그때 우리는!’이 개최.[2]

동판

‘독립과 민주의 길’은 독립지사 30명의 풋프린팅 동판과 주요 현대사를 담은 100개 동판으로 조성됐다. 서대문독립공원내 독립관에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입구에 이르는 약 100m 구간엔 1919년부터 2018년까지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 독립과 민주의 역사를 포함해 100가지 주요 사건을 이미지로 표현한 동판 100개가 설치됐다.[3]


민족 민중 역사관

독립과 민주의 길에 놓인 동판들은 근현대사에서 사건들중 픽업한 사건들로 역사관에 따르고 있다. 이들의 역사관은 민족 민중이 역사를 만들어 놓았다는 혁명의 역사관으로 그 끝은 한민족이 되는 북한의 민족통일이다.

  • 이영훈의 역사비평. 국사학의 위기

독립문의 상징성 곡해

시진핑트럼프에게 “한반도는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해 우리를 분노케 했지만 사실 그들은 500년 이상 그렇게 생각해 왔다. 조선은 무력을 사실상 포기하고 중국 밑으로 스스로 기어들어 간 나라였다. 중국 황제가 승인해야 왕이 될 수 있었다. 매년 바쳐야 하는 온갖 공물에 백성의 진이 빠졌다. 심지어 중국 사신의 서열이 조선 왕보다 높았다. 사신이 한번 뜨면 조선의 산천초목이 떨었다. 중국 조정에 뇌물을 바치고 사신에 임명된 자들이 조선에 와 본전의 몇 배를 뽑았다. 나라가 매번 거덜 날 지경이었다. 중국 사신이 오면 조선 왕이 나가 영접하던 곳이 영은문(迎恩門)이었다. 중국 황제의 은혜를 맞이한다는 것이다. 1894년 청일전쟁에서 중국이 패하자 조선은 마침내 중국에서 독립을 선언했다. 이후 영은문을 헐어 없애고 중국의 속박에서 벗어난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1897년 바로 그 자리에 세운 것이 독립문이다. 이 독립문을 엉뚱하게 항일 상징으로 아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 것은 반일(反日)이 정치 수단이 된 때문이다. 중국 공산당을 존경하고 반일을 내세우는 민주화 운동권이 권력을 잡으면서 중국이 우리에게 준 막대한 피해는 묻히고 잊혔다. 마침내 6·25 남침을 김일성과 함께 모의하고 우리 국민 수십만 명을 살상한 마오쩌둥을 가장 존경한다는 대통령 두 명(노무현 문재인)까지 등장했다.[4][5]

“독립을 하면 나라가 미국과 같이 세계에 부강한 나라가 될 터이요, 조선 인민이 합심을 못하여 서로 싸우고 서로 해하려고 할 지경이면 구라파에 있는 폴란드란 나라 모양으로 모두 찢겨 남의 종이 될 터이다. 미국같이 독립이 되어 제일 부강한 나라가 되든지, 폴란드 같이 망하든지 사람 하기에 있는지라. 조선 사람은 미국같이 되기를 바라노라.” 이완용이 1896년 11월 21일 독립문 정초식에서 한 연설 내용이다. 이완용독립협회 사무위원장으로서 독립문 건립에 앞장섰으며, 그 후 독립협회 제2대 회장이 된다.[6]

독립문 건립 12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11월 21일 오전 11시 서울 독립문 앞에서 열렸다. 시민단체미래대안국민행동국민노동조합이 주최하고 나라지킴이고교연합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독립문이 중국으로부터 독립을 열망하며 지은 것임을 상기시키고, 중국의 대한(對韓)영향력 확대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대만의 인권활동가와 홍콩민주화운동가가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축하 메시지를 보내온 대만 인권활동가는 “한국은 마치 중국 공산당의 식민지 인 것 같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특히 한국의 정치 단체들이 매우 친중화 되고 있다. 한국의 정치 단체들은 돈을 벌기 위해 중국 공산당과 협력하기를 원하는 듯 하다”고 지적했다.[7]

같이보기

각주

  1. 1919년이후 100년간의 사건중에 중국과 수교가 들어가 있다. 또 일제시대에 항일 투쟁으로 2건의 중국군과 연합하여 일본군과의 전투를 뽑고 있다. 여기서 연합한 군대는 장개석의 국민당군이다. 이들의 역사관에서 중국군으로 간주함을 볼때 대만이 중국에 속해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대만은 중국공산당에 흡수되어야 한다는 의식을 보여준다.
  2. http://www.siju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5005 서대문독립공원에 ‘독립과 민주의 길’ 조성
  3. http://www.siju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5005 서대문독립공원에 ‘독립과 민주의 길’ 조성
  4. https://www.chosun.com/opinion/column/2021/03/04/E5DEQMJFFBAE5NBKG25OLTYYEY/ [양상훈 칼럼] 反中 상징 독립문 앞에서 反日 만세 부른 文
  5. 7OGPNFL7WBFONGJYV4LTXLWW4Y.jpg
  6.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9091601033011000001 이완용의 독립문, 문재인의 新자주
  7. https://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11219&Newsnumb=20201111219 "한국은 마치 중국 식민지인 것 같아...정치단체들, 돈 벌기 위해 중국공산당과 협력 원하는 듯"(대만 인권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