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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종족주의
최근 수정 : 2019년 9월 16일 (월) 20:41

반일종족주의 이영훈,김낙년,김용삼,주익종,정안기,이우연[1] (지은이),미래사 2019-07-10 출간[2],[3]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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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 종족주의란?

반일 종족주의란 20세기 전반, 일본이 한국을 36년 간 식민지배한 역사에 관해 오늘날 한국인들의 정신 깊은 곳에 잠복해 있는 배타적인 감정으로서, 아무런 사실적 근거 없이 허위와 위선, 거짓말로 쌓아올린 샤머니즘적 세계관이다.

이 세계관에 의하면 친일은 악(惡), 반일은 선(善)이 되며 한국의 주변국가들 중 오직 일본만 악의 종족으로 인식된다. 이승만학당은 이처럼 역사적 사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고, 지극히 위선적이고 감정적인 국제감각인 반일 종족주의의 기원과 형성, 확산과정과 맹위를 떨치고 있는 전 과정을 국민들에게 고발하고 그 폭발적 위험성을 경계하기 위해 이 책을 기획했다.

저자들이 이 책에서 다룬 주제는 20세기 전반, 일본이 한국을 지배한 역사와 관련하여 오늘날의 한국인이 가지는 통념에 관한 것이다. 저자들은 그 통념이 실증적으로 얼마나 취약한 것인지를 논증한다.

아마 많은 한국인들이 이런 시도에 대해 불쾌감을 가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국은 반일 종족주의에 의해 지금 거짓말 천국이 되었다. 샤마니즘, 물질주의, 종족주의는 서로 깊이 통한다. 샤마니즘의 세계에서 양반은 죽어서도 양반이고, 종놈은 죽어서도 종놈이다. 삶과 죽음의 연쇄에서 선과 악의 절대적 구분이나 사후 심판은 성립하지 않는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양반이 되는 것은 한 인간의 영혼이 영원한 구원에 이르는 길이다. 그래서 양반 신분으로 승격하는 데 필요하다면 거짓말이든 돈이든 다 정당화되는 물질주의 사회가 성립했다.

물질주의 사회에서 정치적으로 대립하는 집단 간에는 공유하는 가치나 진리가 없다. 두 집단이 충돌할 경우 이를 조정할 객관적 논변이 허용되지 않는다. 한 집단은 그의 물질적 성취를 위해 다른 집단을 배척하고 적대시한다. 그 집단에서 ‘자유로운 개인’이란 범주는 존재하지 않는다.

개인은 집단에 몰아(沒我)로 포섭되며, 집단의 이익과 목표와 지도자를 몰개성으로 수용한다. 이러한 집단이 ‘종족’이다. 이러한 집단을 기초 단위로 한 정치가 곧 종족주의다. 이영훈 교수를 비롯한 저자들은 한국의 정치가 이러한 종족주의의 특질을 강하게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나라의 정치를 좌우하는 지역감정이 그 좋은 예다.

이러한 한국의 정치문화가 대외적으로 일본과의 관계에 이르면 더없이 거센 종족주의로 분출된다. 반일 종족주의의 저변에는 역사적으로 형성된 적대감정이 깔려 있다. 중국에 대한 적대 감정은 역사적으로 희박했다. 그래서 반중(反中) 종족주의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중국에 대해서는 사대주의의 굴종 자세를 취한다.

한국의 민족주의에는 자유로운 개인이란 범주가 없다. 일본과 중국, 두 이웃 나라를 대하는 태도도 그 미숙한 세계관으로 인하여 현저히 불균형이다. 그래서 저자들은 한국의 민족주의를 종족주의로 고쳐 불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4]



  • 2019년 현재 일제시대 강제징용공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후 한국내 일본기업에 배상을 요구하는[5] 압류와 강제집행절차가 진행중이며 이에대해 일본에서는 반도체 물질의 대 한국 수출에 있어서 최혜국 대우였던 화이트 리스트에서 중국과 같은 부류로 강등하여 한국 기업이 수입코자 할때 약 3개월의 수출허가,검토기간이 소요되게 되었고 한국에서는 '반일종족주의 '감정으로 일본제품 사용하지 말자는 극우민족주의로 발전하고 있다 [6],[7],[8]
  • '반일종족주의'는 대한민국이 보통법보편국가(자유주의 진영의 국가)가 아닌 대한민국 특유의 반일 종교적 색채가 가미된 유사종교 수준으로 탈바꿈 하고 있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9] 더욱이 제3제국의 나치즘에서 보여 주었던 유대인 탄압과 같이 자국인들중 정치적 반대 입장이라 하여 토착왜구 라는 낙인찍기정치적 탄압까지 하고 있는 실정이다.[10]
  • 반일종족주의가 소위 민주화 이후 더욱 기승을 부리게 되는 배경에는 좌파들이 일제통치 때문에 한국인들에 잠재된 원초적 반일감정을 부추겨 북한과 공산주의자들이 저지른 만행에 대한 비판을 일본으로 돌리게 하려는 의도가 작용했다. 반일 선동의 증폭과 반비례하여 북한과 중공등 공산주의 집단에 대한 경각심은 사라져 간 것이 이를 증명한다.


Nonojapan #쇼비니즘

Nonojapan #쇼비니즘항목에서 쇼비니즘에 대하여 참조


반일종족주의 외신기자간담회

' 서울 주재 외신기자들이 소속된 서울외신기자클럽이 오는 1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이영훈 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현 이승만학당 교장) 초청 간담회를 갖는다. 이 전 교수가 대표 저자로 참여한 책 '반일 종족주의'에 관한 질의응답이 이뤄질 예정이다.
 반일 종족주의는 위안부와 같은 일제 반인권 만행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논란이 된 책이다. 서울외신기자클럽은 서울 주재 외신기자 3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반일종족주의 타파

본 저서는 이승만TV[12]에서 유튜브로 강연한 반일 종족주의 타파] 씨리즈 영상을 책으로 옮겼다.

반일종족주의 저자와 만나다

  • 이영훈 교수편
  • 김낙년 낙성대경제연구소장편
  • 이우연 박사,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 정안기 교수편,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 객원연구원
  • 주익종 편,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반일 종족적 사고의 근원

반일종족주의반대운동 제1회 강연회

반일 종족적 사고의 근원 고찰.pdf 강연자료 받기

일제 징용자의 진실과 반일종족주의, 이우연

이 영상을 보면 한국인이 부끄러워진다. 양심이 있다면. 지금 유럽의 EU에 들어가 일하는 터키인들과 그외 외국인들의 모습이 징용자의 모습과 오버랩이 된다.


이우연 박사와 함께 하는 추가 영상들

軍艦島の真実 朝鮮人徴用工の検証

일본측 군함도 주민들의 이야기

군함도의 진실 -조선인징용공의 검증

군함도의 진실 -서적에 대한 반론

일제 징용사 왜곡

일제 징용사 왜곡에서 다룸

추가로 노무동원 참조

정안기 교수

[13]


진실을 이야기하면 친일파,매국노로 몰아버린다. 팩트에 대한 반팩트 논박도 없다.

책소개

책소개[15]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기억과의 투쟁, 그 진실된 역사에 대한 명쾌한 응답!”

아무런 사실적 근거 없이 거짓말로 쌓아올린 샤머니즘적 세계관의, 친일은 악(惡)이고 반일은 선(善)이며 이웃 나라 중 일본만 악의 종족으로 감각하는 종족주의. 이 반일 종족주의의 기원, 형성, 확산, 맹위의 전 과정을 국민에게 고발하고 그 위험성을 경계하기 위한 바른 역사서!

한국의 반일주의란 거짓으로 쌓아올린 바벨탑이다. 그래서 이 책은 한국인들에게 매우 불편하며 심지어 거부감을 줄 수도 있다. 그러나 이영훈 교수 등 저자 일동은 어디까지나 연구에 의해 검증된 사실에 입각해서 기존 통념을 비판하고 자신의 주장을 폈다. 이 책에 불만을 품는 사람들은 이 책의 주장이 결과적으로 현 한일 대립 상황에서 일본을 편드는 것이라 비난할지 모르나, 저자들은 학문을 직업으로 하는 연구자로서 학자적 양심에 따라 이 책을 썼음을 자부한다. 저자들은 입장을 달리하는 이들의 이 책에 대한 학술적 비판을 환영하며 이 책에 대한 한국 지식사회의 진지한 검토를 바라고 있다.

반일종족주의 소개 영상

뱅모의 반일종족주의 책 소개


이승만학당

2019.7.5 현재 이승만TV 구독자수가 겨우 3만 7천여명으로 매우 적은 이들만이 강연을 시청하고 있다.

이영훈 교수님이 정규재TV에서 유튜브로 강연을 시작한후 본격적으로 이승만 학당에서 이승만TV 유튜브를 개설하고 조선시대 이후 일제시대를 거쳐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우리 한국인들에 덧씌어진 거짓의 역사를 벗겨내고 대한민국의 역사의 진실을 벗겨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 이승만은 누구인가?
후원 안내

1. 정기후원 - 이승만 학당 홈페이지에서 후원등록 http://syngmanrhee.kr/

2. 일시후원 - 후원계좌 : 국민은행 004401-04-154380 신한은행 140-012-282184 (예금주: 이승만학당(주)) - 해외후원 : https://www.paypal.me/syngman2018

- 문자후원 : #7079 1456 응원메시지, 한통당 2천원 후원

조국, "구역질 나, 친일파 아니면 뭔가" 공개 비판한 책

조국 반일종족주의 비판 페이스북.jpg

[16]

조국이 반일종족주의 책에 대하여 구역질, 친일파로 선동, 매도 하였다.

조국이 반일종족주의를 비판하기 위해 가져온 한국일보 양정대 논설위원의 기사를 가져왔다.

이들이 속한 낙성대경제연구소는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를 정점으로 한 ‘식민지 근대화론’의 진지다. 일본 식민지배의 한국 근대화ㆍ산업화 기여를 실증했다는 1937~1950년 한국 농촌사회 변동 연구는 ‘도요타재단’의 지원 아래 진행됐다. ‘안병직 사단’은 이명박 정부 시절 왜곡으로 점철된 ‘뉴라이트 대안교과서’의 핵심 필진이었다. 일본 우익이 아베 2차 내각 출범 후 역사교과서의 위안부 관련 기술을 없애려 혈안이던 때와 닿아 있다. 일본의 경제도발 직후 ‘반일 종족주의’가 출간돼 극우보수의 선명한 정치적 깃발이 됐다. 이 책이 베스트셀러란다.

[17]

' 이 교장은 '반일 종족주의'에서 '한국은 거짓말 문화가 팽배한 사회'라고 비판하며 "한국 민족주의에는 자유롭고 독립적 개인이란 범주가 없고, 이웃 일본을 세세의 원수로 감각하는 적대 감정인 반일 종족주의에 긴박돼 있다"고 주장했다.'
대표저자 이 교수는 이를 두고 "언급할 가치조차 없는 비열한 자들의 선전선동에 불과하다"며 "옛날 해방 당시 박헌영 등을 중심으로 한 공산당이 익히 쓰던 수법이다. 조국은 빨갱이도 아니면서 왜 이런 수법을 쓰시는가"라고 맞받았다.

"과연 조국 교수가 책을 읽어보고 그 얘길 했겠느냐"

"책 논리와 실증에 대해 분석하고 그것을 비판해야 학자적 비판 아닌가. 조국 교수가 독자적, 학문적 성과가 있는 학자가 맞느냐"

"무조건적으로 자기들 정파와 이해가 같지 않다고 해서 '친일파'라고 하는 것은 인민재판"

"해방 후 태어나서 학문적 활동 결과로 주장하는 사람을 '친일파'라고 할 때는 그에 합당한 용어 정의가 있어야 한다"

"2019년 오늘에 주장하는 친일파가 과연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용어 정리를 명확히 해달라"

"결론만 보고 먼저 지적을 하는 것은 논리적 전개에서 모순이 있다. 용어정의조차 내리지 못한 것이라면 내가 주장하는 종족주의 개념조차도 이해하지 못한 것"

"뉴라이트를 어떤 뜻으로 사용했는지 알 수 없고, 어떤 의미에서 우리를 친일파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용어 정의를 똑바로 하시라"


  • 조국 교수에게 묻는다.

"구역질 난다며 격한 말로 매도... 학자 조국씨, 그 말버릇 어디서 배웠나"

"21세기에 친일파가 무엇인지 밝혀라"

"조국 씨가 말하는 헌법은 무엇인가" 공개질의

"법학자인 조국, 한국의 법제도 근대화는 언제인지 말해보라"

'명예훼손 관련' 강경대응 방침도

- 이영훈 교수의 '조국 교수에 대한 반론 전문 - 은 《반일 종족주의》 저자 테러 사건 #조국 교수에 대한 반론(2019년 8월 6일 방송) 에서

김순덕의 도발,조국의 반일 종족주의

●조국은 책을 읽었다고 하지 않았다

' 대한민국 최고의 법률전문가여야 마땅할 사람이 자기가 읽지도 않은 책을 놓고 ‘…로 요약되는 주장’을 공개 제기하는 학자(책의 저자만을 말하는 게 아님에 유의바람)는 물론, 동조하는 정치인과 기자들까지 ‘부역· 매국 친일파’라고 규정하는 건 위험하다. 법무장관이 되면 필시 잡아다 경(黥)칠 사람 같다.'

●김낙년 교수도 “수탈 아닌 수출”

' ‘이하 인용문장’을 쓴 한국일보 필자 역시 미안하지만 책을 꼼꼼히 본 것 같진 않다. 제대로 읽고도 “필자들은 일제 식민지배 기간에 강제동원과 식량 수탈, 위안부 성노예화 등 반인권적·반인륜적 만행은 없었다고 주장한다”고 썼다면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서술이다.'
' 위안부 희생자에 대해선 간단하게 요약하기 어려워 언급하지 않겠다.'

●어디가 틀렸는지 똑바로 지적하라

' 물론 정해진 칼럼 분량 속에 책 내용을 다 담을 순 없다. 독자가 꼼꼼히 안 읽는 것도 자유다. 인터넷 댓글에선 기사 제목만 보고 냅다 악플을 다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학자, 정치인이나 기자는 그러지 않아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특히 조국 같은 위치에서 읽지도 않은 책을 ‘구역질나는 내용’이라고 규정하는 건 무책임한 일이다.'

●연구자는 국익우선주의에 반대한다

'조국이 페이스북 인민재판으로 연구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영훈은 법적 대응도 시사했다. 그러나 조국은 곧 법무장관이 될 것이고, 검찰은 물론 사법부도 얼이 빠진 듯하다. 제소를 한들 공정한 판결이 나오겠나.'

●군국주의 일본제국처럼 될 것인가

' 일본이 태평양전쟁을 감행했을 때 그 나라 많은 지식인들이 전쟁을 찬미했다. 그러나 그건 표면상 그랬다는 것이고, 실제로는 감옥에 들어간다는 공포 때문에 딴소리를 못한 것이라고 최근 번역 출간된 ‘민주와 애국; 전후 일본의 내셔널리즘과 공공성’에서 오구마 에이지는 지적했다.
' 조국의 ‘부역· 매국 친일파’ 단죄가 위험한 것도 이런 과거사 때문이다. 1년 전 미국의 포린어페어즈지는 ‘종족적 세계’ 특집에서 “최근 몇 년 새 종족주의(tribalism)가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주의적 국제질서를 파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민이, 특히 학자와 정치인, 기자가 공포 때문에 할 말을 못하게 된다면, 문재인 정부는 자신들이 치를 떠는 과거 군국주의 일본제국과 똑 닮은 나라를 만든 꼴이 된다. 만족하는가.' '[19]

《반일 종족주의》 저자 테러 사건

《반일 종족주의》 저자 테러 사건 에서 다룸.


최근 논란에 대한 답변

책이 출간되고 한달여 지나가는중 좌파에서 제기하는 여러 논란에 대하여 답변

  • 『반일종족주의』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반일 종족주의』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7월 초 저와 동료 연구자 5명은 『반일종족주의』라는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오늘날 한국의 민족주의는 차라리 종족주의라고 함이 더 적합할 만큼 건강한 애국심을 결여한 가운데, 대외인식이 불균형적이고, 역사인식이 비과학적이고 무조건적 반일 적대 감정에 사로잡혀 있음을 지적한 내용이었습니다.

책이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한 달 보름 동안 크고 작은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많은 기자가 대표 저자인 저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에 대해 여러 차례에 답변을 드렸습니다만, 계속해서 같은 질문이 반복되고 있기에 이 자리를 빌어 가장 빈번하게 던져진 대표적인 질문 두 가지에 대해 공개적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많이 던지는 질문은 왜 일제의 식민지 지배가 지닌 수탈성을 부정하느냐, 그 정치적 의도가 무엇이냐 하는 것입니다. 실은 이 같은 질문은 저에게 평생에 걸쳐 수도 없어 던져진 것입니다. 일제가 조선을 병합하고 지배한 것은 장차 조선을 영구히 일본 영토의 일환으로 편입하고 동화시킬 목적에서였습니다. 이 같은 지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총독부는 일본의 법과 제도와 기구를 조선에 이식하였습니다. 그래야 조선을 영구히 동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식된 법, 제도, 기구를 토대로 하여 조선에 대한 일본의 투자가 이루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재정투융자가 중심이었으나 1930년대 이후가 되면 민간자본이 투자의 중심을 이루었습니다. 그에 따라 식민지 조선에서는 자본주의 또는 시장경제체제가 발달하였습니다. 조선과 일본은 하나의 단일 시장으로 완벽하게 통합되었습니다.

점점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 조선의 농지를 개간하고, 조선의 광산을 개발하고, 각 산업의 공장을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철도, 도로, 항만, 체신 등의 사회간접자본도 활발하게 건설되었습니다. 그 결과 점점 많은 수의 조선인이 일본인 농장주의 소작농으로, 일본인 광산주의 광부로, 일본인 공장주의 임금노동자로 포섭되어 지배되었습니다.

이상이 그동안 저와 동료 연구자들이 세밀한 연구를 실증적으로 통해 밝혀온 바입니다. 세간에서는 이를 두고 식민지근대화론이라 하면서 저희들을 비판해 왔습니다. 그런데 저는 지난 2007년에 출간한 『대한민국이야기』 라는 책에서 그 비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대답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식의 경제성장이 계속되면 결국 어떻게 됩니까. 조선의 토지와 자원과 공업시설은 점점 일본인의 소유가 되지요. 바로 그것이 진정한 의미의 식민지적 수탈이지요. 빼앗아 간 것이 아니라 투자를 하여 한반도의 토지와 자원과 여러 시설을 일본인의 소유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 점에서 동화정책에 따른 실질적인 수탈의 무서운 결과를 보게 됩니다. 이 점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식민지근대화론 이라 하면 사람들은 일제의 조선 지배를 미화한다고 여기고 있습니다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수탈과 차별이 어떠한 메커니즘을 통해 벌어졌는지를 제대로 보자는 것이 식민지근대화론이지요.”


그리고선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런데 식민지근대화론은 이러한 일본제국주의에 대한 비판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제국주의의 지배가 법과 제도와 시장을 통한 것인 만큼 그것은 새로운 인간과 사회원리의 새로운 문명이 이식되어 전통과 충돌하고 접합하면서 나름의 형태로 정착하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그 점을 동시에 보자는 것이 식민지근대화론입니다.

왜 그렇게 해야 합니까. 바로 그 과정에서 조선인 자신이 스스로 변하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들은 시대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자신을 근대인으로 개발하고 있었습니다. 식민지의 경제 규모가 커지는 과정에서 일본인과의 차이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만 조선인의 소득도 커지고 있었지요. 원래 그런 그럴만한 문명 능력의 전통문화였습니다. 그 점을 함부로 과소평가해서는 곤란합니다.”

이상과 같이 저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의 수탈성을 부정하거나 지배의 정당성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그런 취지의 발언을 하거나 글을 쓴 적은 없습니다. 수탈의 체제적 원리와 구조적 양상을 총체로 보자는 취지였습니다. 원래 수탈이란 말에는 개발이란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어로 exploitation 하면 착취한다는 뜻도 있지만 개발한다, 활용한다는 뜻도 동시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제의 지배는 어디까지나 수탈이지만, 동전의 앞뒤 양면과 같은 관계로 개발의 효과를 담고 있으며, 바로 그 과정에서 전통 조선인은 근대 한국인으로 변모해 왔던 겁니다.

지금까지 제가 비판해 온 것은, 그리고 우리 공동저자 6명이 『반일종족주의』란 책을 통해서 지적한 것은 기존의 역사 교과서, 교양서, 소설, 영화 등등이 오로지 일제의 야만적 약탈성만 강조, 부각해 왔다는 점입니다. 아무런 대가도 지불하지 않고 총칼을 앞세워 토지와 식량과 노동력과 여성의 성을 약탈하고 약취했다는 것 아닙니까.

지난 60년간 역사 교과서의 식민지기에 관한 서술이 기본적으로 이러한 약탈설에 기초하였음은 아무래도 부정하기는 힘듭니다. 조금씩 개선되어 오기는 했습니다만, 지금도 그러한 서술의 기저에서는 본질적인 개선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약탈설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 공저자들은 그 점을 비판하였으며, 책을 구입한 적지 않은 여러분이 그 점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하고 계십니다.

약탈설의 더욱 큰 문제는 수탈의 다른 한 측면인 개발, 곧 일제의 억압과 차별에도 불구하고 우리 한국인이 근대인으로 자기를 변모해 온 역사를 놓치거나 왜곡한다는 점입니다. 우리 한국인과 한국사회는 언제부터 근대인과 근대사회로 변모하였는가라는 문제의식은 역사 교과서에서 송두리째 발거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오로지 일제에 무장으로 저항한 독립운동의 역사만이 그 시대의 역사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것이 중요한 역사인 것은 사실입니다만, 대다수 한국인이 근대 교육제를 통해, 근대 관료제를 통해, 근대 사법제를 통해, 근대 시장제를 통해 스스로를 근대인으로 개발시켜온 역사 역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러합니까. 바로 그러한 문명사적 전환을 바탕으로 해서 이후 대한민국이란 근대 국민국가가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해방 이후 북한의 공산주의자들은 그 모든 것을 일제가 지배의 목적으로 부식한 것이라 하여 파괴하거나 해체해 버렸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대한민국의 건국세력을 그것을 계승, 발전시켰습니다. 이미 우리가 주도적으로 계승하고, 우리 실정에 맞게 변용한 이상, 그것은 더이상 일제가 남겨준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세계사적으로 보아 근대 서유럽에서 발생한 근대문명이었습니다. 지난 70년간 대한민국이 세계의 여러 후진국이 부러워하는 큰 성취를 이룬 것은 바로 이같이 우리의 의지와 선택으로 근대문명을 수용, 계승, 변용, 발전시켰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우리의 주장을 두고 이른바 좌파 세력은 일제의 식민지 지배를 미화한다고 매도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반일 종족주의의 천박한 공세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모든 것을 때려 부순 북한이 이후 어떻게 되었습니까. 조선왕조의 국가적 노예제나 국가적 농노제로 회귀해 버린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역사의 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저에게 빈번히 던져진 두 번째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신은 2004년 MBC심야토론에 나가 일본군 위안부를 공창이라 했으며, 그로 인해 큰 소란이 일자 사과 성명을 발표하고 그 분들을 찾아가 사과까지 하지 않았으냐. 그때 발표한 성명서를 보면 일본군 위안부를 성노예라고 하지 않았느냐. 그런데 왜 지금 와서 그때와 다른 주장을 하느냐”하는 겁니다. 며칠 전 JTBC에서도 그런 취지로 저를 비판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04년 그 사건의 경과에 대해 지금 여기서 제가 설명하는 것은 시간 낭비인 것 같습니다. 저는 그에 관해서 조금도 숨길 것이 없이 당시의 경과를 2007년 『대한민국이야기』이란 책에서 설명하였습니다. 그 책에 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실체,” “그날 나는 왜 그렇게 말하였던가”라는 두 개의 장을 베풀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저의 이해와 입장을 서술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위안부 문제의 연구를 주도해 온 일본의 요시미 요시아키라는 분의 학설을 채택하여 일본군 위안부제는 일본군의 전쟁범죄이며, 위안부는 일본군의 성노예였다고 정의했습니다.

당시 큰 소란이 일었던 것은 정부가 주도하는 친일반민족행위 청산의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저의 주장을 둘러싸고 토론석상에서 오해가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위안부 그 자체에 대해서는 저는 제 독자의 주장을 펼칠 연구성과를 보유한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이후 3년 뒤 『대한민국이야기』라는 책을 출간하면서도 그러한 상태는 마찬가지였으며, 이에 위안부 문제에 관해 국내외 통설을 대변하는 학설을 채택하여 위안부 문제의 역사적 성격에 관한 저의 입장을 정리하였던 것입니다.

이후 세월이 12년이나 흘렀습니다. 저는 기회가 닿은 대로 위안부에 관한 국내외 연구성과를 읽어 나갔습니다. 그 사이 전쟁말기에 일본 군인이나 노무자로 다녀온 50여 명과 인터뷰를 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위안부에 관한 그들의 기억을 청취하기도 했습니다. 저의 주요한 연구 과제인 조선시대의 노비제에 관한 연구를 추진하다가 기생제의 실태와 본질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선 기생제야말로 군 위안부제의 역사적 원류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고문서조사팀과 더불어 고문서를 탐색하다가 1943-44년 동남아의 버마와 싱가포르에서 일본군 위안소의 조바(일본어), 곧 관리인으로 근무한 사람의 일기를 발굴하여 번역,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위안소제 또는 위안부제와 관련하여 그런 수준의 1차 사료가 발굴된 것은 일본에서도 없던 일입니다.

저는 그 일기를 통해 위안소의 여인들이 폐업의 권리를 보유했다는 매우 놀라운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후 잘 알려진 원 위안부 문옥주 씨의 회고록을 읽으면서도 그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2017년 대학에서 정년한 뒤 저는 일본에서 이루어진 근대 공창제 및 위안소제에 관한 주요 연구성과를 모두 입수하여 세밀하게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일본군 위안부제는 근대 일본이 운용한 공창제의 일환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와 별도로 저에게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은 1964-67년에 작성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학생들의 민간 위안부와 미군 위안부의 생활실태에 관한 석사학위 논문들이었습니다. 이 논문들은 그야말로 황금과도 같은 귀중한 학술적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만, 그간 어느 연구자도 그에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이들 논문과 더불어 대한민국정부가 매년 작성한 <보건사회통계연보>를 검토한 결과 저는 해방 후에도 위안부제가 존속했음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일본군 위안부 제도는 1937-45년 만의 일이 아니며, 해방 후 민간 위안부, 한국군 위안부, 미군 위안부의 형태로 일제하에서보다 훨씬 많은 여인들이 위안부로 존속했으며, 그들의 위생상태, 건강상태, 소득수준, 포주와의 관계 등은 공권력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들보다 훨씬 참혹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은 저로 하여금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15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 국가에 의한, 지배신분에 의한, 가부장에 의한, 남성에 의한 여성의 성에 대한 약취의 역사를 전면적으로 재정리하는 가운데 그 역사적 위상을 올바로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과제를 절감하게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일차로 이번에 출간한 『반일종족주의』 란 책 제3부에 실린 3편의 논문을 작성하게 된 것입니다.

연구자에게 “당신 왜 변했어”라고 묻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평생 15-19세기 조선왕조시대의 경제사를 연구해 왔습니다만, 읽는 사료의 폭이 깊고 넓을수록 조선시대에 관한 저의 생각이 해마다 바뀌어 가는 것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세월과 함께, 다시 말해 사료의 발굴과 천착과 더불어 연구자는 변화해 갑니다.

변화하지 않은 연구자는 진정한 의미의 연구자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다만 변하는 과정을 세밀하게 기록하고 밝힐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을 숨겨서는 곤란합니다. 남에게 혼란을 주기 때문입니다. 무슨 정치적 의도가 있는가라는 오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 책에서 제가 변하게 된 사정을 자세하게 설명하였습니다. 예전에는 요시미 교수의 성노예설을 채택하였는데, 이제 보니 문제가 많다, 일본군 위안부는 기본적으로 폐업의 권리와 자유를 보유하였다, 그런 이유에서 성노예로 규정될 수 없다. 요시미의 학설은 틀린 것 같다는 저의 새로운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아마 위안부 성노예설을 국내에서 공개적으로 부정한 연구자는 제가 최초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위안부가 관헌에 의해 강제로 끌려가거나 납치되었다는 종래의 통념을 부정하거나 수정하는 데는 세종대학교의 박유하 교수라는 분이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바로 그 주장 때문에 명예훼손의 혐의로 재판까지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박유하 교수가 재판부에 제출한 방대한 자료를 검토하면 위안부를 관헌이 강제로 끌고 갔다는 통념은 일본에서는 부정된 지는 이미 오래고, 국내에서도 더 이상 그렇게 강하게 주장하는 연구자가 없어진 실정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저는 박유하 교수의 뒤를 이어 위안부 - 성노예설을 부정한 최초의 연구자가 된 셈입니다.

이 두 새로운 학설과 주장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재검토는 거의 불가피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온 것은 오로지 사료에 충실하여 역사의 실태를 있은 그대로 밝힌다는 연구자의 기본자세, 그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저에게 가장 빈번하게 던져진 두 번째 질문에 대한 저의 대답과 이상과 같습니다. 『반일종족주의』 제3부를 읽으시면서 저의 답변이 얼마나 진솔한 것인지, 혹 어떤 위선이나 모순을 품고 있지나 않은지 검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BC 기자와의 문제에 관하여

마지막으로 책이 출간된 이후 공영방송과의 관계에서 있었던 별로 아름답지 못한 사건에 대해 해명하겠습니다.

책이 출간된 지 이제 고작 한달 보름입니다. 그간 관련 학계나 연구단체나 운동단체로부터의 공식적인 반응이나 개별 연구자의 비평이 제출된 적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머지않아 큰 논쟁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들의 주장을 방치한 채, 기존의 역사교육을 그대로 이어갈 수는 없으며, 기존의 위안부 운동을 계속해 갈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벌써 여러 연구자와 연구단체가 저희들의 책을 비판하기 위한 학술적 대응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이는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들도 책이 출간된 이후 한국사 연구자들과 정의기억연대(구 정대협)에 대해 여러 차례 공개토론의 필요성을 상기하고 촉구한 바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신문과 방송이 할 일은 명백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계나 관련 단체의 동향을 취재하여 보도하거나, 또는 관련 연구자를 초청하여 찬반 공개토론회를 개최하여 이를 전 국민에게 공정하게 보도하는 것입니다. 저는 언론이 직접 찬반 비평의 당사자로 나서서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에 종사하는 분들이 학술적으로 또는 정치적으로 매우 복잡하고 미묘한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룰 만큼의 훈련을 받거나 관련 연구성과를 축적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 22일 MBC는 스트레이트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의 책 『반일종족주의』를 두고 “친일파세력이 만든 책이라고, 해방 후 친일파를 완전히 청산하지 못하여 이런 책이 나온다”는 취지로 비난을 하였습니다. 게스트로 초대된 어느 사람은 아직 책을 읽어보지 못했지만 책의 그러한 성격은 분명하다고 단언했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책을 방송을 통해 극구 비난한 MBC는 이후 이메일과 핸드폰 문자를 통해 인터뷰를 집요하게 요청해 왔습니다. 인터뷰의 취지나 질문의 내용을 정중하게 밝힌 공문서를 보내온 적은 없습니다. 심지어 우리 공동집필자의 특정인이 특정 장소에 특정 시각에 나오는 줄 알고 길거리에서 기다렸다가 인터뷰를 강요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8월 4일 일요일 아침 저의 아파트 부근에서 이미 잘 알려진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저는 밀린 일을 처리하기 위해 간편복 차림으로 아파트 앞을 나서다가 대기 중인 MBC 기자로부터 인터뷰 요청을 받았습니다. 저는 거절했습니다만, 기자는 계속 마이크를 들이대며 저를 따라왔습니다.

저는 뒤늦게 카메라기자가 저를 촬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였습니다. 카메라를 치우라고 강하게 요구했습니다만, 묵묵부답이었습니다. 저의 사생활과 인격권과 초상권이 노골적으로 무시되는 그 장면에서 저는 분노를 폭발했으며, 기자의 마이크를 후리치고 나아가 그의 뺨을 때렸습니다.

돌이켜 보면 제가 기자의 뺨을 때린 것은 제가 좀 더 원숙한 인격이었다면 피할 수 있는, 불미스런 일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론 그 기자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그렇지만 다시 돌이켜 보면 상대방의 동의를 받지 않고 마이크를 계속 들이대거나 심지어 촬영까지 하는 사실 역시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 역시 하나의 불법이요 폭력이기는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의 사생활과 인격권과 초상권을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처사에 최소한의 정당방위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미 2주나 지난 이 사건을 재론하는 것은 방송사가 지켜야 할 올바른 취재활동의 자세와 보도의 공정한 기준에 관해 다시 한 번 국민여러분의 여론을 환기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공동저자들이 오랜 기간 연구를 해 온 결과로 출간한, 나름의 확신과 용기가 없이는 쉽게 출간할 수 없는 따지고 보면 고도 수준의 학술서에 대해, 그리고 관련 학계가 아직 어떤 반응도 내지 않은 동중정의 상황에서, 이 문제에 관해 전문적 식견을 보유하지 않은 방송사의 PD와 기자들이 함부로 자신의 선입견을 국민의 여론인양 포장하여 극렬하게 비방할 수 있는가, 그럴 자격이 있는가라는 점입니다.

그 점을 마지막으로 환기하면서, 그동안 저희들의 책을 읽고 적극 동감하고 지지해 주신 수많은 독자 여러분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8월 16일

이영훈 이승만학당 교장. 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기사에 '명예교수'라고 쓰거나 토론회 등에서 '명예교수'라고 하면, "나는 명예교수가 아니다"라고 바로잡아 줘-

‘반일 종족주의’에 대한 비판을 비판한다. 김낙년

《반일 종족주의》 저자 테러 사건 #‘반일 종족주의’에 대한 비판을 비판한다. 김낙년 에서 다룸

8.15는 자유인이 건국한 대한민국 독립기념일이다

  • [이영훈교수 작심대담] 8.15는 자유인이 건국한 대한민국 독립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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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반응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통신 "'반일종족주의' 매국적 궤변들로 가득 차" 오마이뉴스는 2019.09.16일자 기사를 통해 9/6 우리민족끼리에서 '반일종족주의'를 비난한 이후 조선중앙통신에서도 "'반일종족주의' 매국적 궤변들로 가득 차"다며, 우리 민족이라는 민족주의 차원하에서 비난함이 정당하다는 논조를 보여주었다.

'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치솟는 민족적 의분을 불러일으키는 매국적 궤변'이란 제목의 평양발 논평에서 <반일종족주의> 출판 자체가 "친일매국역적들의 용납 못 할 민족반역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

"친일매국역적들의 용납 못할 민족반역행위"

"남조선의 '이승만학당' 교장 이영훈을 비롯한 5명의 친일학자가 공동집필하였다고 하는 이 도서는 강제동원과 성노예 만행, 삼천리 강토의 도처에 쇠말뚝을 박은 것을 비롯하여 일제가 우리 민족에게 들씌운 죄악을 전면부정하고 일제의 '식민지근대화론'을 정당화하는 궤변들로 가득 차 있다"

"이 도서 집필에 가담한 자들은 남조선과 일본의 보수언론들에 출연하여 수십 년에 걸친 필자들의 연구 인생 결과를 담은 것이다, 강제 연행이나 노예 노동 주장에는 의문만 가득하다, 역사를 왜곡하며 거짓말만 되풀이해서는 사회가 발전할 수 없다 등으로 저들이 내놓은 매국 도서의 신빙성에 대해서 떠들어댔다"

"일제가 감행한 조선침략과 40여 년간에 걸치는 식민지 통치는 동서고금 그 어디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가장 야만적인 것으로 역사에 기록되어 있으며 우리 인민은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와 세기가 바뀌어도 그것을 절대로 잊지 않고 있다" "더욱이 840만여 명의 조선 청장년들을 전쟁터와 고역장으로 강제로 끌고가 혹사시키거나 학살하였으며 20만 명의 조선 여성들을 전쟁터에 성노예로 끌어간 일제의 반인륜적 범죄는 아물 수 없는 상처로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새겨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죄악을 부정하고 비호 두둔하는 도서출판놀음을 벌린 것은 조선사람의 넋과 얼이라고는 꼬물만큼도 없고 오직 섬나라 오랑캐들의 피가 뼛속까지 들어찬 친일매국역적들의 용납 못 할 민족반역행위" "결국 학자의 탈을 쓴 친일매국노들은 자기 민족을 종족이라는 천한 말로 비하하면서 일제의 범죄역사에 대해 의문시하다 못해 '왜곡'과 '거짓말'로 부정해버림으로써 천년숙적 일본에 대한 피맺힌 원한과 그것을 천백배로 복수하려는 조선민족의 의지를 모독하였다"

"오래전에 청산되었어야 할 반역집단이 살아 숨 쉬며 매국배족적인 행위를 일삼고 있기에 일본 반동들은 더욱 기고만장하여 남조선에 대한 경제도발행위를 공공연히 감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과거의 모든 죄악을 정당화하고 심지어 우리 민족의 고유한 영토를 전쟁으로 빼앗아야 한다는 폭언까지 서슴없이 내뱉고 있는 것"

"남조선 각 계층이 일본에 추종하여 더러운 잔명을 유지하려는 친일역적패거리들을 '하루빨리 쓸어버려야 할 토착왜구' '아베에게 붙어살려는 기생충'이라고 규탄하면서 친일적페청산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우리민족끼리

  • 2019년 6월 6일자 기사 "주체108(2019)년 9월 6일 《우리 민족끼리》단호히 징벌해야 할 추악한 친일역적들"[20]
주체108(2019)년 9월 6일 《우리 민족끼리》

단호히 징벌해야 할 추악한 친일역적들

최근 남조선에서 친일분자들이 일제의 식민지지배력사를 날조한 도서 《반일종족주의》를 출판한것이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지난 7월에 발간된 도서 《반일종족주의》는 일제가 강제징용, 성노예, 쇠말뚝 등 우리 민족에게 들씌운 죄악을 전면부정하고 일제의 《식민지근대화론》을 정당화한 매국도서로서 남조선의 《리승만학당》교장 리영훈을 비롯한 5명의 친일학자들이 공동집필하였다고 한다.

도서집필에 가담한 친일분자들은 남조선과 일본의 보수언론들에 출현하여 강제련행이나 노예로동주장에는 의문만 가득하다, 력사를 외곡하며 거짓말만 되풀이해서는 사회가 발전할수 없다고 떠벌이면서 《수십년에 걸친 필자들의 연구인생결과를 담은것이다.》고 저들의 매국도서를 미화분식하는 추태를 부리고있다.

지금 일본의 극우보수세력들은 도서가 《일본의 식민지지배와 과거사청산 등 많은 문제점들에 대한 진실을 보여주었다.》, 《일본과의 과거사문제가 조작된 결과 남조선의 반일감정이 자라났다.》고 하면서 친일분자들의 매국행위를 적극 지지하는 놀음을 벌리고있다.

이번에 발간된 도서 《반일종족주의》는 일제의 식민지지배와 략탈을 정당화하고 일본반동들의 군국화책동과 재침야망을 비호두둔하는 천하에 둘도 없는 매국도서로서 전체 조선민족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매국도서출판에 가담한자들이야말로 섬나라오랑캐들의 피가 뼈속까지 들어찬 매국노들이 틀림없으며 온 민족의 이름으로 하루빨리 릉지처참해버려야 할 추악한 친일역적들이다.

과거 일제식민지통치시기 창씨개명하고 친일매문으로 더러운 목숨을 부지한 추악한 민족반역자들의 후예들이 아직까지도 활개치고있는것은 남조선사회의 비극이며 민족의 수치이다.

바로 이런 역적무리들이 길잡이역할을 놀고있기에 일본반동들이 더욱 기고만장하여 남조선에 대한 경제침략을 단행하고 저들의 과거 식민지지배를 정당화하는 망발을 함부로 내뱉고있는것이다.

남조선 각계층이 이번 매국도서에 대해 《외곡된 사실을 국제사회에 여론화하였다.》, 《일본의 과거죄악을 전면부정하는 도서이다.》고 하면서 도서집필자들을 《일본인보다 더 일본인행세를 하는 토착왜구》라고 단죄규탄하고있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문제는 이러한 친일매국의 독버섯들이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섬나라족속들과 같은 외세에 팔아먹으며 재집권야망을 추구하는 보수세력이라는 썩은 서식지에서 자라고있는것이다.

친일매국노들이 활보하고있는 남조선의 현실은 친일매국과 보수는 쌍둥이이며 일본의 만고죄악에 대한 철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해서는 보수패당을 완전히 매장해버려야 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민족적존엄과 자존심이란 꼬물만큼도 없는 보수역적무리를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인민들이 강요당하는 치욕과 수치를 언제 가도 가실수 없다.

남조선 각계층은 이번에 매국도서를 출판한 친일역적들을 민족의 이름으로 단호히 징벌하여야 하며 이러한 친일매국행위를 적극 조장하고 비호두둔하는 보수패당을 청산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야 한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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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https://www.facebook.com/people/%E6%9D%8E%E5%AE%87%E8%A1%8D/100006427270105
  2.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70873268&orderClick=LAG&Kc=#N
  3.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96011564
  4. https://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98 '반일 종족주의'는 거짓으로 쌓아올린 거대한 바벨탑
  5.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6272124015&code=940100
  6. https://www.yna.co.kr/view/AKR20190702169400073?input=1195m
  7.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7/04/2019070401190.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충격적인 것은 이 기사가 조선일보다. 조선일보가 반일팔이에 기사팔아 먹는 몰염치함을 보여주고 있다. 일단 돈 벌고 세태에 아부하고 있다
  8. 2018060200150_1.jpg
  9. https://www.ajunews.com/view/20190703132547516 즉 반일은 대한민국의 여론법으로 헌법위의 새로운 헌법이 되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샤리아법으로 발전하였다
  10.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867 청와대 고위 관계자로 익명처리하였으나 이는 대한민국 대통령인 문재인의 시각이라는 점이 충격적이다. 반대편은 토착왜구라면 낙인찍기와 적대시하는 의사를 표시하였다. 즉 대한민국 청와대는 나치로 돌변하였다.나치 Or 문치
  11. mxxCDx56h6P2F0x.gif
  12. https://www.youtube.com/channel/UC0ddvpoS9dg3EFWo62VarOA/playlists 이승만TV
  13. https://youtu.be/FEFlorDw8Ng
  14. 이처럼 일본 우경화가 본색을 드러내는 가운데, 고려대의 한 교수가 수업중 친일 발언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습니다. 위안부는 성노예가 아니고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고, 야스쿠니 신사 참배도 문제될 게 없다고 얘기했습니다.
  15.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96011564 알라딘이 인터넷 책소개가 가장 쉽게 자세하며 간략히 소개하고 있다 . 교보는 온라인 책판매를 포기한듯
  16. https://www.facebook.com/kukcho/posts/10157989667113521 조국 페이스북
  17. 요즘 한국일보 논설위원의 수준. 책을 읽고 이부분은 어떻고 저부분은 어떻고 최소한 팩트에 대한 고찰도 없다. 그냥 극우보수의 선명한 정치적 깃발이란다. 참 논설하기 쉽다.
  18. 2019080500155_1.jpg 이영훈 교수님
  19. http://www.donga.com/news/dobal/article/all/20190813/96947707/1 조국의 반일 종족주의
  2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81&aid=0003027123 북한 매체, 이영훈 ‘반일종족주의’ 비난… “친일 역적 단호히 징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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